친구 한명이 등산을 인생의 꿈까지 바뀔정도로 산에대한 긍정이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랑 주말에 간간히 산을 가고 대표적인 산은 설악산을 가을에만 1박2일로 2번(중청대피소) 지리산을 2월달에 짧은 코스로(장터목 대피소)

그리고 당일치기로 2월달 태백산(폭설왔을때)갔다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리산이 풀 종주 코스가 약 30km 그것만 알고있엇는데

친구가 태극종주 라는 말을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깐 태극기 가운데 물결모양의 코스인데 완전 지리산 끝에서 끝까지

이 코스 한방이면 지리산 볼것은 다 보겟더군요. 근데 12시간씩 걸어도 3박4일 보통 4박5일 걸리더라구요. 코스 총 길이는 90km

그래서 친구가 이코스 한번가보자고 갔다오면 실패햇든 성공햇든 좋은경험이 될꺼고, 나중에 해외 설산 갈때 많은 도움되지 않겠느냐(체력적으로)

라고해서 계획을 잡아보려 합니다.

근데 비박을 하자고 하네요. 침낭을 사고 텐트를 서서 그 추운 겨울에 밖에서 잔다는거죠.

과연 가능할지 모르겟네요. 4박5일 전부 비박은 아니고 대피소가 장터목 이랑 또 한군데 더 있는걸로 알고잇는데

이틀을 거기서 자고 나머지는 비박 하자는거죠. 대피소 예약같은건 2주전부터 예약할수 있다 뭐 이런건 알고있는데

1월이면 한겨울이고(일부로 가장 추운 기간을 택햇습니다. 더힘드니깐요) 체감온도 적어도 영하 20~30도 정도 될텐데

장비도 여러가지로 많이 사야되고 배낭도 많이 무거워질테고 ㅋㅋ 참

태극종주 나 다른 종주경험이 있는분은 조언좀 해주셧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