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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노고단 산행 2부

RG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1.22 22:48:45
조회 676 추천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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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경사가 좀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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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높은 고지인데 아름다운 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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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한지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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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갈수기에 물이 이렇게 많다니.

얼마전에 온 비의 영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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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면 평지같은데 실제로 가보면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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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계속되는 오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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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를 한번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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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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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멋있게 생긴 바위가 나온다. 여기가 눈썹바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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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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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흘러내리는데, 엇? 고드름이 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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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마르고 땀이 좀 나서 고드름을 하나 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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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씹어먹으면서 갔다-_-;;;;

진짜 저건 꿀맛이다. 밥보다 더 맛있다. 오늘 산행의 백미가 아닐까 한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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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상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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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풀이 마구 우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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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는 길지만 이정표가 많아서 든든한 친구가 옆에 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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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눈썹바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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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한참 남았구나\' 생각했다.

어느 블로그에 보니 1.5km 팻말부터 계곡물소리가 작아지면서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고 해서 여기서부터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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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이제 좀 산길같다.

이런길이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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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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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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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로 돌아보며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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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무넹기합류지점\' 인데? 5분밖에 안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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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끝이라니..

누군가 여기까지 3시간30분은 걸릴거라던데..

 

2시간 10분 걸렸다.

 

자꾸 시간을 적는 이유는 오늘 여기 온 것이 시간 및 코스 체크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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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삼재에서 뻗어나온 임도와 합류. 저 멀리 노고단송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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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석대\' 라 불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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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쪽 한컷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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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더 가면 노고단 대피소(13:06)

 

2시간 20분정도 걸렸다.

 

사진을 100장가까이 찍었으니 그 시간 빼면 좀더 빨리 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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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고개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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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가을 종주때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주능선 코스는 12.15까지 출입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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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겨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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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본 이정표. 심심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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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능선 종주 시작길. 좀 쓸쓸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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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으로.

원래 안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온 바람에 허무해서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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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나무라고 하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이렇게 생겼다고 함.

작품가치가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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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아래 노고단대피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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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간에 핸드폰 세워두고 타이머로 셀카.

동네 마실수준의 복장이다.

정상은 칼바람이 몰아쳐서 엄청나게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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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에서 본 주능선.

천왕봉이 멀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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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에서 본 노고단. 

예전엔 새벽에 출발해서 전혀 안 보였는데 여기서 보니 참 가깝다.

 

 

앞에 보이는 택시가 좀 사연이 있다.

성삼재에서 구례가는 버스가 당연히 있을 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데, 차가 안 와서 이상하게 생각되어 매표소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11월부터는 종주구간이 막히기 때문에 사람이 없어 운행안하니

 

 

 

걸어내려가다가 히치하이킹 하든지

택시타고 가든지

화엄사길로 도로 내려가란다. 

 

 

밤을 새고 와서 졸려죽겠는 걸 정신력으로 겨우 버티고 있는데, 택시비로 할 차비는 없고 시간도 넉넉해보여서 그냥 화엄사로 도로 내려가려고 발길을 돌렸다.

지금 시간이 2시 40분정도이니, 화엄사까지 내려가면 5시, 주차장까지 늦어도 6시면 도착해서 6시 10분발 부산행을 탈 수 있겠다는 계산인데, 택시아저씨가 뒤에서 부른다.

그 분이 여기서 오래 생활했는데 지금 걸어서 화엄사로 내려가는 건 무리란다.

 

 

 

- 시간 늦어서 못 가니 택시타고 가라(현금 여분이 없다고 하고 그냥 감)

- 나중에 집에가서 부쳐달라(그래도 그냥 감. 자기 장사니까 하는 말인게 뻔한데.)

- 그냥 태워드리겠소(응? 솔깃해져서 다시 내려옴. 손해볼게 없어짐)

 

 

아니, 올라올때 2시간 반 걸렸는데 내려가는데 2시간이면 충분치 않겠냐고 나도 자존심을 내세우며 박박 우기다가 피곤한차에 그냥 편하게 가니 잘 되었다싶어서 나중에 돈 보내드리겠다고 하고 구례터미널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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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터미널 풍경. 가을 종주때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새벽이라 그런지 굉장히 좋아보였는데 오늘 보니 완전 시골터미널이다.

 





산행기록

구간 : 화엄사~노고단 정상 표지석
(어플로 측정한) 거리 : 8.05km
총 시간 : 2시간 45분 (맘먹고 갔으면 더 빨리 갔을테니 태클걸지말긔)
평균 속도 : 2.92km/h
시작고도 : 254m (어플엔 일케 뜸)
최고 고도 : 1,526m
Elevation Gain : 1,375m
Min Grade : 1.9%
Max Grade : 15.1%



이상 산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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