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비오는 날 산에 가지 않슴다
근데 일년에 몇 번 가야하는 날이 있슴다..(비밀~)
장마기간에 능선상의 정상부근까지 가야하기 땜에 산악회 사람들 대부분 고어텍스를 입고 옵니다
 그때 고어텍스 주머니에 넣어서 가져온 담배는 다 졎슴다
땀에 쩔어서든 빗물이 새서 그렇든 암튼 젖슴다
그럼 그 옷들이 다 짜가에 b급이냐?
흏들이 농담삼아 그럽니다...\'야..이 비싼 뼈다구 왜이러냐?\'
맞슴다..최고의 하드쉘로 유명한 시조새와 외국 최고가 브랜드는 다 모여있슴다
그래도 다 똑같슴다
비싼 땀복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짐다.
저는 그래서 그래문밖표 2만냥짜리 판쵸의를 가져갑니다..
많은 비에는 차이가 없슴다
번개의 위험과 손움직임의 제약떄에 그렇지 비올떄 사실 우산이 최고임다.
경험 많으신 분들은 그냥 반팔입고와서 여벌로 가라입고 가심다
고어텍스의 효용성은 비가 부슬부슬오는 안개비나 빙벽, 동계산행,고산 그러니까 물보다는 눈에 어울리는 옷임다.
이상은 등산복 첨 사시는 분들에게 물부어 대면서 광고하는 기업들에게 너무 혹~ 하지마시라고
제 ㅈㄴ주관적인 경험을 말씀듬다
산에 다니다보면 결론적으로 옷 종류는 다 갖추게 되는거 같슴다..ㅋㅋ
등산자켓은 무조건 고어텍스다~ 라고 생각하시고 얼토당토하지 않는 가격에 눈탱이 맞지말고
차근차근 경험하시면서 쇼핑하는 재미를 느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