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후기만 올리긴 뻘쭘하니 저번달에 다녀온 아차산 이야기도 잠깐...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2년 연속 정상수치 2.5배를 뚫어서 건강관리 겸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30일에 전남 월출산을 간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애인과 함께 같이 등산을 하자! 하고 가볍게 아차산부터 시작;;

그냥 나들이겸 간 셈이라 등산복/등산화 이런거 전혀 없이 갔는데... 안그래도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면으로 된 남방이랑 면바지 입고.. 쌀쌀하다고 위엔 자켓까지 입고 갔다가 아주 그냥 땀으로 범벅을 하고 온지라

요즘엔 장비를 하나둘 모으고 있습니다 3월부터 등산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구요 ㅎㅎ 뉴비죠 네..


저번주엔 애인이랑 같이 K2 등산화 하나씩 구매하고.. 오늘은 오전에 이마트 광명소하 가서 가방 업어오고

갤러리에서 보고 왔다고 하니 아... 하는 도이터 매장직원분과 그 옆매장분들;;; 많이들 다녀가셨나 봐요...

고르고 있는 중간에도 전화가 와서 뭐뭐 빼달라그러고.. 하나둘 빼서 안쪽으로 들고 가시고 ㅎㅎ

아무튼 빨강이 30리터로 업어왔습니다 봄이 기다려집니다


사진 업로드가 요상하네요...;; 위에는 제 아차산 사진이고 아래는 업어온 가방입니다 ㅎㅎ

이거 어떻게 수정하나...음.... 글은 처음이라 버벅버벅


얼굴은...음... 네 죄송합니다 혐짤주의 붙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