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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23 덕유산 종주(육십령,남덕유산,삿갓재,향적봉,설천봉) 1부

한별사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2.25 19:42:55
조회 2378 추천 3 댓글 5



작년 5월 덕유산 종주 이후 다시 찾은 덕유산. 회사 등산동호회(산타고)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종주 코스는 영각사를 기점으로 향적봉을 거쳐 백련사, 무주구천동으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작년 종주 코스와 똑같아서


저는 영각사 대신 육십령을 들머리로 남덕유산에서 사람들과 조인하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류>
아이더 티셔츠
쿨맥스 팬티
로우 알파인 내의(하의)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쟈켓
라푸마 고어텍스 퍼포먼스셀 쟈켓
노스페이스 눕시 쟈켓
마모트 소프트셀 바지
OR 장갑
마모트 장갑
아크테릭스 보라 65 배낭
빈야드 햇 모자
OR 배핀 바라클라바
FH21 고어 윈드스토퍼 마스크
버프
네파 폴라텍 바지(예비)
네파 짚티(예비)
노스페이스 비니(예비)


 


<숙박용>


씨에라 디자인 침낭


코쿤 쿨맥스 머미 라이너


 


<취사용>


스노우라인 압력밭솥


코오롱 버너


백마 후라이팬


날진 0.5L + 보온케이스


날진 1L + 보온케이스


 


<음식>


느린마을 막걸리 3통


초콜릿


바나나


삼각김밥


영양갱


 


<장비>


길거리표 아이젠


길거리표 스패츠


컴퍼델 비브라스탑 티타날 스틱


페플 티카 XP 헤드랜터


LED LENSOR 랜턴


휴대폰 충전기


블랙야크 의자


오클리 고글


오클리 선글라스


 


<기타>


수건




올해 들어 추위를 많이 타다 보니 상의/하의 모두 예비옷을 챙겼고,


테스트를 위해 침낭까지 넣다 보니 가방은 꽉 차고, 종주 체력 소진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다음 번엔 꼭 짐을 줄여야 겠습니다. ㅡ.ㅡ


 


종주거리는


1일차 : 육십령~삿갓골대피소 12.1km


2일차 : 삿갓골대피소~설천봉 11km


 


지도에 따라 육십령에서 서봉까지의 거리가 7.3km로 표시되는 곳도 있어서 거리가 대략 1km 정도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걸어보니


긴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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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으로 오르기 위해선 아침 일찍 등산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당일 출발 대신 하루 전에 1박을 하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수요일 저녁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전주로 이동하여 1박을 합니다. 8시차를 예매했지만 일찍 도착하기도 했고 사람도 없어서 7시 40분차로 바꿔서 타고 갑니다. 서울에서 전주가는 버스는 동서울, 센트럴, 남부 세 곳이 있는데 남부 터미널 요금이 11,0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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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45분 거리를 2시간 10분만에 주파한 기사님 덕에 
숙소를 일찍 잡고 기사님들이 한잔 하시는 점빵을 찾아 막걸리와 두부김치로 종주 전야제를 벌입니다.



전주 명가 생막걸리와 전주 생막걸리. 맛은 국내산 쌀 100%로 만든 전주 생막걸리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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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님이 즉석에서 조리해주신 두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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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을 기울이며 옆 테이블의 기사님들 대화를 들으니 기사라는 직업이 외롭고 힘들지만


저같은 산행객에겐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


다음날 아침 5시에 모텔을 나와 터미널 근처 기사님들이 이용하시는 식당을 갑니다. 새벽 5시에 문을 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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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밥한공기에 시래기국이 3.000원. 점심용으로 보온병에 국도 따로 담았는데 두 명이서 푸짐하게 먹은 아침이 무려 7,000원.



점심 한끼 값으로 두명이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밥과 반찬은 리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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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서둘러 먹고 육십령 고개를 넘어가는 버스표를 구매합니다.



전주~대구로 가는 버스 중 단 2대 만이 육십령을 넘어갑니다. 요금은 8,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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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각이지만 벌써 터미널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6시 15분 버스가 정시 출발합니다. 진안과 장계를 들러 육십령으로 갑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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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육십령 도착. 고개라고 해서 한계령처럼 많이 올라갈 줄 알았는데 오르막은 대략 5분 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발자국이 있는 걸 보니 앞서서 가신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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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의 유래.  60명은 모여야 넘을 수 있는 고개를 지금은 버스로 편하게 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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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한 분은 육십령에서 8시 30분 출발하고, 다른 팀은 아침 7시차를 타고 함양에 도착, 영각사를 기점으로 올라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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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에 계속 걸리는 아이젠을 떼어 가며 금새 1.5km를 올라옵니다. 완만한 능선의 연속이지만 무거운 짐때문에 벌써부터 땀이 줄줄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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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남짓 올라 드디어 1차 관문인 할미봉 도착. 붉은색 글씨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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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 방향. 대박 조짐을 보여주는 오늘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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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라가야 할 서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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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쾌청한 날씨 덕분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이런 날씨라면 알프스의 만년설 풍경도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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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 왼쪽 방향. 저 멀리 계룡산도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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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봉을 무사히 내려온 후부터는 칼바람이 강해집니다. 벗었던 쟈켓을 다시 꺼내입고, 버프와 바라클라바로 단단히 무장 후 서서히 고도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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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 3시간 30분 코스를 5시간이 걸려 서봉에 도착합니다.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남덕유산에서 후발팀을 만나야 하기에 서두르지 않고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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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상고대죠. 서봉 곳곳이 상고대로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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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에서 막걸리와 시래기국,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남덕유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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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까지는 1.5km. 다른 팀은 이제 남덕유를 2.4km 남겨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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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오는데, 역시나 날씨 덕을 봐야 합니다. 오늘이야 말로 하늘이 내려준 날씨네요.



유독 덕유산이 저나 회사사람들하고는 맞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 작년 종주시 둘째달 비를 쫄딱 맞고선 무주리조트 곤돌라 운행 중지로 슬로프를 걸어내려왔던 아픈 기억이 있고, 회사 분들의 경우 폭우로 인해 삿갓재에서 강제로 하산을 당하는 등 덕유산은 쉽사리 종주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만, 오늘의 덕유산은 그 자태를 마음껏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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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은 절대 검은색은 입지 않겠다고 다짐 했는데 어쩌다 보니 회색으로 맞추었습니다. 좀 더 칼라풀한게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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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힐 듯한 남덕유산. 만남의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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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과 서봉 갈림길. 이곳은 표지가 없지만 삿갓재 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육십령으로 갈라지는 정식 표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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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10분. 육십령에서 출발(8시30분)한지 6시간 40분만에 드디어 남덕유산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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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칼바람과 쌍벽을 이룰만한 칼바람이 몰아치지만 방풍 기능을 믿고 오히려 바람을 맞아 줍니다. 새로 장만한 바지가 얇아서 추울까 걱정했는데 믿음이 갑니다. WB-400은 내후년까지는 구입을 미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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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의 칼바람 한번 맞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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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이 올라오는 영각사 방향. 영각사에서 남덕유산까지는 3.4km 2시간 30분 거리입니다만 마지막 철계단 난코스가 있어서 제 시간에 오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1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회사분들과 조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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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지원도 있고 사람도 많아서 무전기등 공용장비도 빠방합니다. 조만간 압력밭솥도 준비하신다고 하니 저도 곧 정회원으로 승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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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주 능선. 육십령에서 서봉으로 거쳐 남덕유산을 지나 삿가재로 이어지는 길은 백두대간이기도 합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산맥이 멀리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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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는 기울어지고 아직 삿갓재까지는 4.2km를 더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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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를 제외하곤 스틱의 중간까지 눈이 쌓여 있습니다. 높이는 1M가 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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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을 걸어서 월성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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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야할 거리는 2.9km가 남았는데 시간은 벌써 5시. 준비해온 랜턴을 키고 이른 야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후 삿갓재까지는 사진 없이, 말없이 걸어 6시 30분쯤 드디어 삿갓재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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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재에 도착 후 방 배정받고, 짐 풀고, 음식 준비하다 보니 어느덧 8시에 저녁을 먹게 됩니다.



산에 오면 역시나 고기안주. 대패삼겹살로 사온 고기는 가방 깊숙이 넣어둔 덕에 해동이 모두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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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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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갤에서 보고 장만하게 된 압력밭솥. 밥은 물론이고 누룽지까지 완벽하게 해냅니다. 들고 온 보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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