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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까진아니고] 설악산 울산바위, 2012.02.05

남근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2.09 00:05:09
조회 661 추천 1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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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5일

맑음, 안추움

 

설악동(14:30) - 계조암(흔들바위) - 울산바위(16:10) - 설악동(17:45)

 

갈때 : 속초시내버스 7번 타고 설악동, 1100원

 

올때 : 속초시내버스 7번 타고 속초고속터미널, 20분, 1100원

         속초고속터미널 -> 강남터미널, 19:20-22:00, 17000원

 

※ 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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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울산바위 가려고 서울에서 설악산 갈 일은 없으니 (암벽 말고)

강원도 간 참에 마음먹고 가봅니다

 

이로써 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가기 힘든

권금성케이블카와 울산바위, 소공원 기점 관광코스 두곳을 다 가보게 되는 의미있는 날이군요

 

 

 

▼ 7번 종점, 설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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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절 통과료 2500천원, 카드안됨) 옆 사무실에 물품보관함이 있더군요 (대3천원, 중, 소)

 

짐 맡기고 물만 들고 갔다올까 하다가

5시반에 문 닫는다고 해서

그냥 올라갑니다

 

 

 

 

▼ 언제나 반겨주는 소공원의 반달곰과 저항령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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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까지 3.3km

지도상으로는 편도 2시간이라고 나오네요

안가본길이고 겨울이고 해서 마음이 조금 급해집니다

디카꺼내고 쉬고 할 여유가 없네요 이제부터 부지런히 걷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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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부분은 눈이 많이 녹았더군요 계곡물은 겨울산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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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조암(흔들바위) 직전 마지막 매점에서 보이는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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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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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지 끝나고 이제 그 유명한 울산바위 철계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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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같이와서 음악듣고 과일먹고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참 좋아 보입니다, "학생, 체위가 섹시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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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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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U>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117644</U>




계단 올라가는데 po공포wer을 경험하게 됩니다

정말 두려움의 대상이더군요

 

수락산 기차바위 위에 처음 섰을 때 아래를 내려다 보던

도봉산 포대능선 입구에 처음 섰을 때 그것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무서워서 난간 두손으로 꼭 잡고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올라가면서도 계속 머릿속에서는

'아씨 다시 내려가려면 지랄났다..'

 

이번엔 무서움에 디카를 못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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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을 극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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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바위 등to the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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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내와 동해바다

반대편으로 외설악의 소청, 권금성까지 (역광이라 사진 없음)

정말X3 멋있습니다

내려가는 계단 걱정을 잠시 잊습니다

 

 

 

 

▼ 지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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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이서 아이젠 하나 교대로 차가면서 올라가던 애들ㅋ 올라가는건 그렇다 쳐도 잘 내려갔을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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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러지면 빅엿이 될것만 같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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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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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멘탈무장을 단단히 해서인지

내려가는 길이 걱정했던것 만큼 무섭지는 않습니다

역시 난간 두손으로 잡고 한발한발 엉거주춤 무사히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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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젠 끊어짐, 서울와서 바로 AS보냄 다음 산행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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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이 지네요, 천조국의 진짜 옐로스톤을 보진 못했지만 지금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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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안녕~ 산행 비슷한것 끝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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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속터미널 옆에서 아주 맛있는 순대국을 먹고

버스타고 기절

 

팁 : 속초->서울 가는 버스는 미시령통과, 한계령통과가 있습니다 앞에 것이 조금 더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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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진 몇장




▼ 동서울터미널, 강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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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대 짬뽕이라느니 유명한 집이는데

먹어보니

 

음.. 왜 줄 서서 먹는걸까요?

 

매운건 둘째치고 소금을 한통은 쏟아 넣은것같은 그 짠맛이란..

 

제 입이 싸구려인지

아니면 다들 맛있다고 하니 맛있게 느껴야 되는건지

(혹시 저집에서 맛있게 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언제와도 한번 왔을것 같은곳 확인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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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지배낭, 강릉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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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좌판에서 메밀전이랑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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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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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대 가는길에 마주친 강릉 바우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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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호에서 보아히메 노래 들으면서 막걸리 몇 모금, 술맛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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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바다는 아무도 없는 겨울에 바닷가~, 경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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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흐려서 해뜨는건 못보고, 일요다큐 산 - 울릉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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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초당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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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죽헌도 그렇고 선교장도 그렇고 강릉엔 검정 대나무가 많네요, 길가의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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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보이는 백두대간 줄기, 대관령이나 선자령 쯤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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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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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입구에 내리니 멀리 대청봉이 보입니다, 가슴이 벅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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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녀간 몇달 뒤, 2005년 봄에 대화재
복원하고 나서 다시 와봄

예전 고찰의 느낌은 아직 안나지만
그래도 낙산사는 낙산사네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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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마침 점심 공양을 하고 있습니다 공양음식에 대해 맛을 말하는건 예의가 아니지만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공양시간 11:3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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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동종, 오른쪽, 보물

복원 할 때 문화재청장 유홍준씨의 이름을 넣었다가 지우느니 어쩌느니 한때 말이 많았던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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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칠층석탑, 보물
화마속에서도 살아남음

 

뒤로 대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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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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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생들을 구제하여 준다는 관음보살의 자애로운 미소, 뒤로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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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홍련암, 시간이 없어 못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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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는기 남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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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입장료 정보

 

동서울-강릉, 고속버스, 09:33-12:15, 14000원
강릉-선교장, 강릉시내버스202번, 서울교통카드사용가능, 1080원(10%할인)
선교장입장료, 3000원


강문교(숙소,경포해수욕장 옆)-강릉터미널, 택시, 6700원
강릉-낙산, 시외버스, 11:25-12:30, 6100원
낙산사입장료, 3000원 (강원도민무료)
낙산-설악산입구, 속초시내버스9-1번, 10분, 1500원
설악산입구-설악동, 속초시내버스7-1번, 15분, 1100원


신흥사통과료, 2500원 (카드안됨)
설악동-속초고속터미널, 속초시내버스7번, 20분, 1100원
속초고속터미널-반포터미널, 고속버스, 19:20-22:00, 17000원

(속초에서 서울가는 버스, 미시령 통과는 2시간반, 한계령 통과는 3시간 넘게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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