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시간 - 09:20 ~ 10:40 (약 1시간 20분)

등산 거리 - 약 3 ~ 4km

등산 코스는  서원계곡 (09:20) - 보습산 (10:00) - 말티재 정상 563고지 (10:20) - 말티재 (10:40) 입니다.

 


사실 산행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냥 산책정도입니다.

산행기라고 해놓고 글을 쓰는 것도 뭣 하지만 그냥 이런 코스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

이곳은 충북 보은군 입니다. 저에게는 현재 동네 뒷산인 옥녀봉의 모습.





도로를 따라 서원계곡으로 향합니다.



급커브가 있는 저 곳이 오늘의 들머리. 비닐하우스 뒤쪽으로 들어가서 능선을 타면 돼요.




주능선을 탄 모습. 능선을 타고 올라갑니다.



오른편에 보이는 서원리. 이 산은 동네 뒷산이라 사람들이 거의 안다니는 곳이지만, 그래도 길이 잘 나있습니다.

사람의 흔적이 있어요.



무난한 등산로.

주능선에 올라탄 순간부터 쉼 없는 오르막이 계속 이어집니다.




오르막..




뒤쪽으로 보이는 구병산의 주 능선. 충북알프스 코스 (약 40km) 의 시작점이죠.



조망이 트인 개안리와 장내리.



이제 옥녀봉이 눈 앞 입니다. 지금부터는 경사가 장난이 아니에요.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힘들었어요 ㅋㅋ



들머리부터 옥녀봉까지는 30~40분이면 도착할 정도의 짧지만 운동하기 좋은 코스에요/



옥녀봉 도착! 하지만 나무가 빽빽해서 조망은 잘 안트여있어요.

게다가 옥녀봉 바로 뒤쪽으로 보습산이 있기 때문에 그리가야 조망이 좀 트입니다.



보습산으로 가는 길.



조망이 트인 곳. 저 멀리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가 보입니다.

속리산을 가본 적은 없지만 맞겠죠? ㅋㅋ




멀리 보이는 구병산의 모습.




다시 보습산으로. 약간의 릿지 구간이 나오지만 저는 패스~!



보은 읍내 방면.



드디어 보습산 도착! 산의 이름이라고 알 수 있는게 어디인지 ㅠ




삼각점도 있네요~




이제 방향을 북쪽으로 해서 말티재 방면으로 향합니다.

지금부터는 눈이 종종 있네요.




그래도 며칠전에 왔을때 보다는 눈이 많이 녹았어요.



저기가 말티재 정상인가?




현재 이곳은 속리산 말티재 휴양림이에요.




이정표 하나.




정상으로 가는 길.




잠깐 나오는 오르막이 상당하지만 그래도 뭐 거리도 짧고 힘들진 않아요.





이정표 하나.




정상이 보입니다.




가다보니 태양열 뭐시기가 나온 듯. ㅋㅋ



조금만 더 가면..





드디어 말티재 정상입니다. (지도를 보니 563고지네요)




정면에 보이는 능선과 현재 저의 위치 사이로 구불구불한 말티고개가 위치하고있어요~




이제 말티재로 고고~



내려가는 길은 살짝 얼어있긴 하지만 뭐 무난합니다.




말티재 도착~! 중간에 잠깐 쉬었음에도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입산통제;; 말티재도 입산통제일줄이야.

사실 말티재를 넘어 속리산 근처까지 가려고 했던게 계획이었는데요...그냥 무시하고 갈까 했지만..

뭐 저만 다니는 산도 아니고.. 산은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까요.. ㅠ 여기서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산행이 산책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그냥 걸어서 복귀!!



말티재 휴양림도 나오고.




저수지에서 바라본 말티재의 모습.



저는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입산통제 풀리면 또 가야지 ㅋㅋ

등갤러 분들 즐산 안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