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피를 먹었으니,,,,2피를 향하여 도락산으로...

20Km 정도 북상하여 단양 상선암휴게소를 향함다, 도착 후 점심을 먹음서 에너지 보충 및 휴식을 한 후....바로 스타트.

첨 1Km 정도는 약간 경사진 등산로와 나무계단을 통과하여...작은선바위, 큰선바위 등을 보고...살살 오르면 되고

검봉 아래에 이르니....드뎌.....바우구간이 시작됨다, 국립공원 정규등산로 답게 난간이 잘 설치되어 있긴하나

바우들의 경사가 좀 있고 양 옆이 30미터 이상의 절벽이라....조심조심 오르는데.....아까 황장산서 팔에 힘을 주고

여기서도 팔힘을 사용하다 보니....팔이 슬슬 무거워지기 시작하나......못먹어도 고고씽 ! 우짜던동 올라 봅니다.

채운봉의 급경사 암릉길을 통과하니....오호 멋진 조망들이 터지기 시작하는데.....조망 구경하라, 바우 신경쓰라....

눈과 발과 손이 전부 바쁘게 돌아감다, 채운봉을 통과하여 내리막을 내려서는데.....아이젠 없이 산행한 분들 때문에

정체가 있어,,,좀 대기하다 역시 조심조심 눈길 등로를 통과하니.....형봉 아래 3거리가 나타나고 우회전하여 신선봉을

햠함다, 신선봉을 오르니.....오우 ! 고래등짝 같은 넓은 바우에서 본 사방이 죽임다, 오전 대비 눈발도 그치고....

남쪽으로...황장산 , 북동쪽의 소백산 천문대 등은 보이는데.....서쪽의 월악산 영봉은 보이지가 않네요, 아쉽 !!

다시 정상을 향해 슬슬 출발 후 10여분 정도 되니.....드뎌 정상 ! 인증 사진 후 주위를 봤으나....신선봉 보다 별로군요.

양갱 2개에 물 좀 마시고 5분여 정도 있다가 바로 퇴근길로.....왔던 길을 Back하여 신선봉/3거리 지나 형봉/제봉으로 향함다.

제봉라인은 채운봉 라인 대비 크게 경사지거나 빡센 바우는 없지만.......급경사 계단에 눈이 다져졌긴 했으나 폭이 좁아

조심조심 내려서고....30분 정도 내려서니....제봉에 당도하고.....여서부터는 눈도 거의 녹아...아이젠을 벗고 슬슬 좌우측

능선의 바우를 구경하면서 멋진 제1.2 명품송과 약간 다중인격적인 소나무를 보면서...살랑살랑 내려서면 됩니다.

드뎌 마지막 약한 슬랩 및 계단을 통과하니.....눈 앞에 보이는 상선암 ! 드뎌 1타2피 산행을 무사히 종료함다.

PS) 1) 바우 타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은 채운봉 라인을 타면 좋고, 명품송 보면서 조금 쉽게 오를려면 제봉라인으로.

2) 그래서.....오를때는 채운봉, 내릴땐 제봉 콤보를 타는 것이 조망이나 안전을 위해서 좋을 듯 함다.

출발 후 10여분......나무계단...아이고 다리야 !!!

큰선바위인 듯

첨 전망바위에서 좌측 형봉, 우측 채운봉...두봉 사이 안부가 3거리.

검봉 직전의 범바위인 듯

검봉으로 오르는 눈으로 떡이된 오름길

드뎌 시작된.....바우타기, 검봉 직전인 듯

채운봉 오르면서 뒤로 돌아 검봉을 보고

건너편 제봉라인

채운봉 오르는 바우길

채운봉-3거리 사이에서 섹시한 신선봉 우측슬랩

신선봉서 오전에 간 황장산(좌측) 빛내림, 정상 우측아래 첨 삼각형이 10M 직벽인 듯

도락산 정상 964M, 그나마 여긴 산행객이 있어 제대로된 인증샷 !

정상서 본 황장산과 백두대간 길

신선봉 내려서면서 남서쪽 방향인 듯...주흘산은 콧빼기도 안보이네

소백산 천문대, 역시 저곳은 아직도 눈의 나라 !

형봉 지나면서 신선봉과 정상

오호! 미니 구름다리

Y명품송과 소백산 천문대

제봉

약간 다중인격적인 소나무

전망바위에서 서쪽....월악산 영봉이 능선 넘어 삼각형 두봉사이에서 보여야 하는데...안개 때문에 오디 있는겨 ???

명품송

제2명품송

100미터 안쪽의 제1명품송

마지막 다소곳한 슬랩과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