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쪼금 늦게 일어나 양재에서 0740 버스산악회를 따라 금산 서대산으로 향함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보니....비는 그쳤으나...이건 뭐 온통 안개로....조망을 바라기는 힘들 듯....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10시 경 들머리에 도착하여 몸 좀 풀고 스타트 함다, 임로 같은 편안한 등산로를 쪼금 오르니.....

용바위가 나타나고 좌회전하여 제비봉을 향하는데.....나름 약간 성깔이 있군요. 바위길, 진탕길을 대략 500미터 정도

끙끙되면서 오르니....정상 능선이 나타나는데....역시 안개로 조망은 꽝, 여서부터는 편안한 등산로로 슬슬 사자바위,

북두칠성바위,장군바위 등을 즐기면서 약간의 미약한 릿지도 경험하니......정상 !. 양갱2개에 물 한모금 마시고 10여분 쉬는데

안개가 사라질 기미가 없어....내려서다가 바로 옆 전망바위서 15분 정도 혹시 싶어 기다렸으나...역시 안개 속 !!!

닝기리를 함 외쳐주고 바로 퇴근길로....첨 500M 정도 약간의 빙판과 돌맹이 등으로 조심해서 내려서니....

편안한 하산길이 펼쳐지고, 살랑살랑 내려오니....개덕사(성심사) ! 좌측으로 35-40M 정도의 서대폭포를 구경하면서

산행을 종료하고.....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복귀하여 담배 한대 빨고 1시간 정도 쉬고 있어니....

온라X 산악회의 시산제.....끝나고 식사허고...경품추천이 있었지만....오스XX배낭과 검은폭풍베타 등산화는...인연이 없더구만요.

산행거리도 짧고 코스도 평이하여,.....거의 땀도 없이 놀다가 온 100명산 산행 되겠슴다.

용바위, 왜 용바위인지....하단 틈새의 나무는 서대산에서 볼 수 있는 특징 (틈 있는 바위하단 마다 나무 )

능선에 올라선 후 첨 나타난 바위, 이름은 몰겠음.

약간 몽환적인 능선길

사자바위

북두칠성바위, 우측으로 오르면 되고....별 것 없음

장군바위 하단부

석문

장군바위....역시 올라봤자...별거 없음

서대산 정상 904M, 충남 제일 높은 산, 3미터 앞에서 인증샷인데도...안개가 가득

정상 바로 옆 전망바위

대전과 계룡산/대둔산 방향...이것은 안개가 아녀.....천하를 뒤덮은 운해여 !!!

아쉬움에 30M 정도 떨어진 정상을 함 더 보고

퇴근길 중간쯤의 돌탑, 이후는 편안 편안 편안 !

서대폭포, 35-40M 정도의 높이로 여름에 오면 볼만 할 듯, 서산대사가 기도 후 득도했다고 알려짐

개덕사(성심사) 대웅전, 현재 절은 유치권 행사로 폐쇄.

드림리조트 몽골촌

온라X산악회 시산제, 사실,,,왼쪽의 배낭하고 검은폭풍이 주 관심사 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