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을 맞은 오늘.

휴가를 내고 집에 일찍 왔는데 저녁 식사 장소가 마침 도봉산.

일찌감치 나와 도봉산을 넘어 식당으로 가기로 하고 도봉산을 오릅니다. 오늘 코스는 우이동으로 올라 포대정상을 찍고 하산합니다.

대략 4시간 정도 예상했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식당 도착.

우이동 유원지에 자리한 식당 족구장. 손님의 편의를 위해서 그물망까지 준비하고, 완벽합니다.

겨울 눈은 이제 보기 힘드네요.

도봉산에 와서 처음 와보는 원통사.

약수 한잔 먹고 가려 했으나 출입제한. 아쉬워라.

뿌연 서울.

최근에 장만한 마모트 배낭.

운무가 도봉산을 감쌌습니다.

평일 오후 포대 능선은 한가합니다.

오늘의 정상주는 기네스 400ml.

하산길에 만난 인절미 바위. 아~ 떡먹고 싶다.

박영석 대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케이아웃도어는 점포를 줄이는 마당에 칸투칸은 직영 점포를 늘리고 있어서 대조적입니다.

잠깐 구경해보니 가격은 정말 착한것 같아요. 조만간 필드 테스트 들어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