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토욜 ! 아침 일찍 일어나 잠실에서 ㅇ 산악회 따라 소용아릉코스가 있는 제천 금수산으로 달려감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10:20 쯤 수산면 상천리에 도착하여 간단히 몸을 풀고 들머리로 들어섰음.

10분쯤 포장길을 오르니...보문정사 ..절 이라 하기에는 넘 아담한 사이즈이군요. 통과 후 10분 정도되니

슬슬 돌들이 보이기 시작하고....대략 높이 30미터의 용담폭포를 통과하여 약간 빡세게 오르니....수월한

산행길이 펼쳐지고 1Km쯤 오른 후...다시 허벌나게 빡센 돌길,철계단을 200미터 정도 오르니..잠시

수월해지더니 다시 빡세게 돌길을 올라가야하고....정상 바로 아래쯤인데....상당히 빡센 돌길/계단을 오르니...

드뎌 금수산 정상 (1016M) 옅은안개로 사방을 전부 보지는 못하고 월악산영봉과 청풍호(충주호)를 요리조리 감상 후

망덕봉을 향함다. 그리 힘들지 않은 능선길을 달려 망덕봉에 오르는데...좀 있음 빡세게 소용아릉을 타야 하기에

20여분 정도 쉬면서...체력보충하고...돌맹이를 타러 갑니다. 10여분을 내려오니 눈 앞에 펼쳐지는 큰 바위 2개와 청평호 !

드뎌 소용아릉 시작 임다. 간단히 몸푸는 릿지를 내려선 후 소용아릉에 올라타기 위해 30여 미터 빡센 릿지를 올라서고

통과 후 100여 미터 날등을 통과하니....헉 거의 직벽 내리막 릿지....ㅎㄷㄷ 거리며 6-7개의 밧줄코스를 통과하니...

넙데데한 바우가 보이는데....너럭바위인 것 같슴다. 근데...바로 바위 개구멍 같은 바위 ! 아하 산부인과 바위....

아래가 아닌 상단통과 후 ( 산부인과에서 출생하지 않았기에 )...좀만 가니....조금 경사진 넙적바우....비석바위임다.

살살 통과 후....내려서니...눈 앞에 큰 바우는 안 보이고....귀여븐 넘들만 보이군요. 살살 어루만져 주고....조금 더 내려오니..

평범한 등산로가 펼쳐지고....계곡을 옆에 두고 만덕암을 통과 후 100여미터 돌탑을 즐긴 후 조금 더 걸어니..

드뎌 능강교...산행을 종료함다.

보문정사, 절이라기 보다는 암.

장쾌한 모습의 용담폭포

금수산 정상 1016M

정상 옆 명품송과 월악산 영봉

가야할 망덕봉과 건너편의 신선봉/저승봉 릿지구간, 조기도 좀 잼있을 듯

월악산 영봉과 청평호(충주호)

망덕봉 926M, 나름 편안한 등산로는 여기까지가 끝, 500여미터 부터 저승길....

캬...조으다, 우측으로 보이는 소용아릉 입구의 바우(좌측으로 돌아 밧줄통과 하는 코스)...그리고 청평호 !

소용아릉에 접근하는 내리막 릿지, 마 ! 이정도는 몸풀기 되겠음.

드뎌 입을 벌린 소용아릉 릿지, 대략 30미터 높이, 바위가 미끄럽진 않으나...조심하는게 좋음

소용아릉에 입장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 무슨 바우인지는 몰겠음 )

소용아릉 등짝

등짝위의 명품스런 고사목

소용아릉 끝부분에서 본 너럭바위/산부인과바위/비석바위, 그리고 청평호

너럭바위에서 본 소용아릉 내리막릿지, 거의 직벽을 6-7개 구간의 밧줄을 통과해야 함

산부인과바위, 난 산부인과 출신이 아니여서 오른쪽 바위로 통과

비석바위, 좌우측 통과 안되고 올라서야 함, 이 이후에 큰 바위는 없음

비석바위에서 건너편 신선봉 릿지구간

마즈막으로 월악산 영봉을 챙기고

청평호와 날머리인 능강교 방향

진달래인가 ? 어쨌던...꽃피는 봄이 왔군화 !!!

만덕암 통과 후 나타나는 100여미터 돌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