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05.27 일요일
어디 ? 강원도 춘천 & 홍천 가리산
왜??
가리산 암봉이 어쩌구 해서 도체 어떤대인가 궁금도 도 하고
가리산 소개 보면 소양강이 어쩌구 저쩌구 나오고~~~
간혹 아주 가끔... 가리산에서 배타고 탈출 했다는 블로그 보고...
그럼 반대로 ~~~~배타고 가면 안되냐 ???
되겠지 ....그래서 배타고 감.....
( 네이버 이런거 백날 뒤져야 이런.... 후기 절대~~~안니옴...이하 보시는분 진짜 어려운 산행기 보심...구라안치고~
4시 기상 ~~죽겠음 해음).
뭐 타고 : 이건 아주 자세히
갈때~~
상봉역에서 05:59 춘천선 타고 춘천역에 07:15 도착
춘천역 역전 길건너면 뻐스 정류장....
....(소양강가는 2번째 버스..기점 07:20 출발 12-1번뻐스)
소양강댐 08:00 도착
---> 도보로 5~8분 걸어가면 선착장 있음
08:30 모터 뽀트 출발
탈출~~
가리산 산림욕장에서
두촌 가는 버스가 하루 3대 .... 아다리 맞추려면 달리기
아니면 죽치고 기다려야 함...(이거 시간대는 스킵)
산림욕장에서 도로 4km 걸어가면 국도 3 거리 나오고 좌측에 군내 버스 정류장 있음
약 2:40 정도에 버스 타고 홍천 터미널로 탈출
난이도 : 무난해요....
단 : 물노리 선착장에서 은주사 까지.... 졸라게 지겹게 걸어야 함.
역시 산림욕장에서 군내 버스 정류장까지 지겹게 걸어야 함.
2봉 3봉은 그냥 뭐 그냥 그냥이고
1봉 역시 겨 올라가는 건 쉽고..1봉 내려가는 곳의 철제 지지대의 용접이 떨어진곳과
막판 하산시 약간만 주의 하면 문제 없어요..
(뭐라고는 정말로 돌산 무지 무지 정말 싫어 합니다.)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춘천역에 하차 07:15
길건너 버스 정류장...
사람들 없음....좀 지나니... 사람들 모임...줄을 서시요...줄을
뭐 소양강 닐리리야 가는 분들만 보임...(아침부터 길빠닥에서 떡치려고 지랄하는 꼴 보소)
안되는 카드 입니다...라로 인하여 1200원 현금 투입 (07:30 좀 넘은거 같음..기억 안남)
소양강댐 정상 종점 (약 8시)
사진 몇장 찍고....선착장으로... 선착에 있는 제일 작은배..ㅋㅋㅋㅋ
8시 반 출발....편도 5000원 (그래도 선장님이 소양호에서 이배가 젤 빠른 배라 하심)
선장님 왈 배타고 가리산 가는 등산객 거의 없다고 하심.
당일 배(12명 정원)에 5명 탑승... 마을 주민 말고 ..바위산 간다는 등산객 1..그리고 나
중간에 3군데 선착장 들리고
물로리 선착장 도착 하니 9시 30... 참 오래도 걸리네
5천원 주고 모타뽀트 지겹게 ~~~아주 ~~~원없이 탔네요.
물로리에 내리니 같이 배를 탄 관음정사 가시는 보살님이
트럭을 타라 하신다...은주사까지 무지 멀다 하시며
나야 땡큐 베리마치 이지요....
먼지 풀풀 비포장 도로 한 8분 정도 타고...포장 도로 나오니 트럭 스탑...
요만큼이라도 어디야 땡큐 입니다..보살님 성불 하셔요....
이후 도로 & 임도 따라 은주사로
졸라게.... 머네... 멀어
그리고 표지판이나 리본도 없어...그냥 감으로만...
물론 지도가지고 갔지만... 지도가 개판...
산행 지도 좀 똑바로 좀 만들자....좀...
은주사 10:20 -> 정상 1.8km 써 있음...
쳐다 보니... 경사가 만만하지 않음....
겨 올라가다...
배 고파서.. 아침 쳐묵쳐묵....
이후 씨불 cbcbcb 쌍욕하며...
겨 올라가니...
물로리 3거리 11:30
능선 보니...이쪽은 완전히 닐리리야네...닐리리야...
이후 3봉 2봉 난간 잡고 올라가기...
별거 아님....
1봉도 별거 없음... 그냥 미친짓 안하면 됨.....
단 1봉 하산시 여기에서만 아주 ~~조금
신경 쓰면 무탈함... 위험 구간도 아니고...
1봉 하산시 철제 아니... 쇠파이프로 된 난간 중 1군데... 용접이 떨어져서 덜렁 거리는데 조심 해야 합니다...
갑자기 우당당탕...천둥치고...
번개치고...
손톱 반만한 우박 떨어짐... 아따거 아따거...
우박 두두두두두두 ..아따거 아따거....
이후 우박과 비가 동시에....
나는 홍천만 오면 비가 내리냐....뭐가 꼈나...
이후 후다닥 하산...(저번 공작산에서 그러더만)
비가 점점 굵어져.... 하산로 떡으로 변신...
아주 쉬운 하산로를 아주 아주 조심 조심히 하산 (암봉 타는 거 보다 이게 더 힘들었음)
그래도 중간 연리목도 보고... 산림욕장도 기웃 기웃 거리고
계곡도 한번 보고 하산 1:07
가리산 입구 삥뜻는데 1:17
이후 4km 도로 따라 지겹게 걸어감....
오늘도~~~~비에 젖은 꼬라지는 각설이...
비는 안그치고.....에이 모르겠다....
터덜거리며..중간에 마을회관인가 구경하고
비그침...니미 진작에 좀 그치지...
장승도 구경하고 어느세 국도 3거리 도착 2:10
이후 군내버스 정류장에서 쳐더거리고
기다리니 2:38 홍천행 군내 버스 도착 2600원
홍천 -> 동서울 6200원
* 가리산 배타고 가도 된다......
* 단 .... 하루가 무지하게 기네요.....
-------뭐라고는 언제나 쉬운산 만 갑니다------
짤.
1. 지도
2. 소양강댐
3. 선착장..어느배 일까요???
4. 요배랍니다... 물로리에서 떠나는 배 보며
5. 트럭 타고 갑니다..땡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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