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기둘리고 기다리던.... 섬에서 지리산이 보인다는 사량도지리(망)산으로 궈궈 !

당일이 잘 안나왔는데....O 산악회에서 당일이 나와 바로 궈 !

부지런히 달려 고성 용암포에서 배를 타고 사량도에 들어가 들머리인 내지에 도착했지만...12:31 ! 멀긴 머네 !!

바로 스타트하여 대략 600미터 정도 조금 경사있는 숲길을 끙끙거리고 오르면 3거리가 나오고...그기서 조금 더

오르니 조망이 터지기 시작하고 지리산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몸풀기 바위를 조금타니,,,,직벽바위! 조심해서 올라

날카로운 바위홈을 이용해 내려서고 50미터 정도만 가면 주봉인 지리산 ! 남해, 삼천포,고성,통영 등 사방을 훓어보고

바로 불모산(달바위)을 향해 고고, 촛대봉까지 숲길을 스치고 안부를 지나...500미터 정도 가면...칼날능선, 조심해서

올라 칼날같은 날등을 통과하니 끝지점이 불모산(달바위), 저멀리 보이는게 진짜 지리산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어쨌던 사방을 구경 후 날카로운 바위사면을 타서 내리고 조금 가니....가마봉 오르는 밧줄구간....걍 좌측면을 돌 잡고 올라

통과하니.....헉 !!! 거의 80-90도인 직벽 철계단, ㅎㄷㄷ 거리며 내리고 바위하나 살짝 오르는데...정체 ! 20미터 정도의 밧줄 !

좌측(홈통사이)이 정체되어 오른쪽 밧줄 타고 내린 후 바로 나타나는 30미터 직벽밧줄.....5분 정도 기둘린 후 살살 올라서면

마지막 포인트인 옥녀봉 ! 마지막으로 한려수도와 바다를 구경 후 아쉬움을 달래는 철계단을 타고 3거리 안부에 내려

좌회전하여 조금 경사있는 잔돌 퇴근길을 내리면.....도로가 나오면서......대항 !

버스에 도착 후......16:00 배를 타야한다고...담배 필 시간도 안주고....바로 배타고 서울로 고고 !!!!!

용암포-사량도 가는 중에 육지(고성)을 보면서....캬 ! 바다색깔 곱네 !

드뎌 사량도가 눈 앞에, 산행은 우(내지)-좌(옥녀봉/대항)로 진행

스타트 후 첨 전망바위에서 남해방향, 앞의 두섬은 대섬과 수우도 인 듯

지리산(좌) 와 직벽바위(우)

지리산 직전에서 직벽바위 보고, 직벽은 우측을 타고 바로 내리던가 좌측으로 비스듬히 내리면 됨

주봉인 지리산(지리망산) 398m

지나온 능선과 남해(좌), 삼천포(우)

돈지항

가야할 바위길, 좌측이 불모산

불모산의 칼날능선, 이미지 전에 더 날카로운 날등이 있음

불모산(달바위) 400m, 저 머얼리 보이는게...진짜 지리산인가 아닌가 ??? 아님 말고

통영방향 파노라마 샷

마지막 포인트인 옥녀봉을 보고 ...건너편에 하도와 칠현산

불모산을 내려서서....조심해서 바위사면을 붙잡고 내리면 됨

가마봉 오르는 밧줄. 걍 좌측으로 바로 올라도 충분 함

가마봉 303m

가마봉 내려서는 직벽 철계단, 정면 보고 내리면 상당히 쪼릿쪼릿 !

옥녀봉 오르는 30m 직벽 밧줄, 여기서 5분 정도 정체

옥녀봉 올라 방금 지난 향봉, 좌측(홈통)은 정체되니....우측 밧줄로 내리는게 빠름

옥녀봉에서 건너편 하도와 칠현산

옥녀봉 내리는 밧줄 나무사다리 구간, 여기도 2-3분 정체됨

옥녀봉을 돌아보고

마즈막으로 바다와 하도를 구경하고

마지막 철계단, 이건....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경사도

다 내려와 대항과 한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