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갤 와서 눈팅하고 물어보고 살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나름 가격 대비 적당한 물건 보려고 들어온 사람들이다

고정닉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산행기에서 입는것하고 배낭만 봐도 사이즈 나오지 않나?

등갤 사람들이 어떤 산행에서 어떻게 입고 어떤 장비를 챙겨 다니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유입 종자들이 등갤 사람들을 무슨 된장산행 다니는 사람인 양 호도하며 합리적 소비 운운하는데 아주 어처구니가 없다

등갤에는 이백만원이니 삼백만원이니 해봐야 해당하는 사람 없으니 산밑에 막걸리집 가서 아크니 마무트니 도배를 해서 댕기는 사람들 붙잡고 직접 면전에서 이야기 해라

요즘 글올라오는거 보면 주변에서 너는 등산다닐때 뭐 고따위 싸구려만 입고다니냐 라고 놀림이라도 받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정도는 쿨하게 무시해줄 수 있는것 아닌가? 왜 엄한데 와서 똥을 싸냐?

아 그리고 스틱 혐오증이 있는 3군단이는 크리스마스때까지 스틱 못사면 나한테 연락해라 착불로 쓰던거 보내줄게

등산이야기 : 오늘 북한산 가서 낮잠잤는데 송진이 얼굴에 떨어져서 끈적끈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