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 ~ 2011.11 : 88 -> 78
2012.6월 중순 ~ 현재 : 82 -> 76
시간이 많은 학생이라서 비오는날 빼고 거의 매일 등산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 상반기때 취업준비할 때 좌절해서 고칼로리 음식 쳐묵쳐묵 하거나 집에서 혼자 술먹고 몸무게 증가한건 안자랑.

느낀점.
1. 고3때 수능 마치고 헬스장에서 다이어트 한 적 있는데 10주간 12KG 감량. 이는 1주일에 1KG 감량한 수준. 이 때는 매일 헬스 3시간 했음.
등산 다이어트도 1주일에 1KG 감량 수준으로 나오는 걸로 봐서 등산다이어트나 헬스장 다이어트나 대동소이
(물론 나름대로 다이어트 식이요법 했습니다.)

2. 안 좋은점
- 피부가이 많이탐.
- 시간이 많이 소모됨.
- 장비 욕심.
- 발이 많이 망가집니다. (발톱 찌그러짐, 굳은살)

3. 좋은점
- 기분이 상쾌해짐.
- 그 지방에 대한 역사, 지리 등등의 지식습득.
- 등산한다고 하니깐 사람들이 좋게 봄.
- 등산 매력에 빠짐
- 좋은 공기 흡입
- 종아리에 말근육 생김.

4. 등산할 때 행동식을 주기적으로 먹으라 하는데 다이어트 목적으로 등산하다보니 부실하게 먹으며 다녔습니다. 이게 적응되서인지 행동식의 필요성을 전혀 못 느낍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행동식 필수인 듯 합니다. 나머지 계절은 매끼니 든든히 챙겨먹으며 등산하면 필요없다고 봅니다.

5. 종합적으로 판단하건데 헬스장다이어트보다는 등산다이어트가 더 성취감 들고 재미 있습니다. 

마지노선 목표 : 75
궁극적인 목표 :73
입니다.

목표에 근접하고 있는 중이라 기쁜마음에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