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훼이꾸!

ㅋㅋㅋ 일행의 능력을 파악하지 못한 대장의 잘못이 컸습니다..ㅜㅜ 대동문에서 하산했습니다.

전날 관악산 야등의 여파로 인하여 새벽 2시에 취침 7시 기상 좀비모드로 모여서 등산시작하니 10시 20분정도였습니다.

딴건 모르겠는데 발바닥이 너무 아프네요 ㅋㅋ 무릎이나 허벅지는 하나도 안아팠는데,, 암튼 들머리부터 발바닥이 아파 고생했습니다..

△불광역 입구입니다. 나와서 쭉~ 쭉~ 올라가면 됩니다.

△ 탐방객수 조사기계도 설치되있길래 들머리부터 길이 좋을거라는 상상을 하면서 올라갔습니다.

비봉능선을 처음부터 타는건 첨이었으니까요,,^^ 젠~장 그냥 쭉쭉 올라가더군요 암릉으로 ㅋㅋㅋ 더워 뒈지는줄알았음,,

△ 쭉쭉 올라갑니다~~ 정말 무진장 덥습니다.

△족두리봉입니다~~ 서울시내가 쭉 보이길래 많이 올라왔나 싶었는데 370m ㅋ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서 이런 허탈한 감정을 느끼나 봅니다 ㅋㅋㅋ 아오 빡쳐!!ㅋㅋ

△ 날이 너무너무 좋았는데 컨디션 제로,, 이 이후로 사진은 폰카입니다.ㅋㅋ

△ 문수봉오름길입니다. 북한산은 두번째인데 처음엔 청수동암문 우회,, 우회길이긴 하지만 심장 터지는줄알았고 이번엔 우회하지 않고 올랐습니다.
 사람이 많은게 좀 흠일뿐 올라가는덴 문제가 없더군요,,

 △깨알같은 어딘지도 모를 인증샷.jpg ㅋㅋㅋㅋㅋ 새벽에 상의 세탁하고 말리느라 죽는줄 알았네요,,ㅋㅋ 션한거 하나더 사야겠음ㅋ

 △대동문입니다. 중간중간 사진이 없습니다..ㅋㅋ 대동문 오기전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바람에,,,,,,,,,,,,, 당황해서,,,, 처음으로 레인커버 장착했습니다~ㅋㅋㅋ 뭔가 괜히 뿌듯 ㅋㅋㅋㅋㅋㅋ

△ runkeeper 결과입니다 ㅋ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산성길 들어서부터는 시간부족하고 힘들다며 제 원래 목적지인 백운대에 가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백운대가 코앞인데,, 너무 아쉬워서,, 산은 어디 가지 않지만 괜히 ~ 아쉽고 또 아쉬웠을뿐,, 문수봉부터 서두르느라 주위 구경도 못하면서 갔는데 막상 시간 단축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중간 하산하는데 천천히 올걸 그랬네요 ㅎㅎ

혼자 쉴때 심심해서 하나둘 지인을 데리고 갔지만.. 이제는 혼자 가야겠습니다 ㅎㅎ 역시 약간 답답하고 제맘대로 못하는게 ~

요약1 : 지리산도 아니면서 2틀연속 산행은 무리 ㅋㅋㅋ

요약2 : 똑딱이 중고로 사야겠음,,장기라도 떼아하나 ㅋㅋ(lx5가 킹왕짱인듯!)

요약3 : 역시 산행은 솔로산행,,

last 요약 : 개더울땐,, 집에서 발을 담구는게 최고,,ㅜㅜ 목에 썬크림바르는걸 깜박했더니 돼지통구이되는줄알았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