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 26일 광주광역시 에서 진주 터미널 오전 8시 45분 차 타고 출발 진주 11시 도착 → 택시 타고 중산리 탐방로 입구(4만원)
 - 준비물 
   가져간것 :  35리터 가방에 버너,참치3,스팸1,햇반3,복숭아2,물2.5리터,돈, 3분 카레2,수건2
   안가져간것 : 코펠(중산리 아래 식당에서 빌림), 의류(깜박함)
 - 코스
   중산리 → 장터목(5시간) → 세석대피소 (2시간) 1 첫날 7시간 중 장터목까지 5시간동안 물 2리터 먹음...너무더워서
   세석 → 장터목(2시간) → 천왕봉 → 법계사 → 중산리(5시간) 다음날 7시간  점심을 안먹고 걸어서 배고팟음 ㅠㅠ

 - 소감
   혼자가는 여행인데 밥해먹을때 빼곤 외롭지 않았음....힘들어서...
   밥먹을때는 정말 외로움... 원래는 3끼를 먹을려고 준비했으나 세석에서 저녁밥 1끼 아침밥 1끼 먹고 나머지는 영양갱,복숭아,자유시간으로 때움
   (혼자 밥먹으로 다들 신기한 눈으로 쳐다봐서 1끼는 포기함)
   중산리에서 장터목 올라가는것은 정말 힘들었으나 1600m 이상부터는 코스가 쉽다고 느껴짐
   장터목 이후부터 정말 멋진 풍경들이 많았으나 파리+잠자리가 엄청 많음 세석 190명 꽉 차서 시끄럽고/좁앗음 그러나  피곤해서 잘잣음.....
   하산길은 발목이랑 무릎이 아파서 천왕봉찍고 로타리 대피소 법계사가서 버스 타고 내려올려다가 버스가 안와서 걸어서 내려감 ㅠㅠ
   천왕봉은 구름?? 안개?? 때문에 볼건없었지만 뿌듯했음..
  
 - 결론
   지리산 멋진곳이나 혼자가서 재미가 조금떨어진다고 생각되고.. 밥먹을때 엄청 외로움....................
   다음에는 친구나 가족과 종주 계획을 하고있음..
   그리고 코펠 빌려준 식당 아주머니/ 진주 터미널에서 중산리까지 택시비 대신 내주신 부부 등산객 분 감사(택시 얻어타고감 ㅎㅎ)


 - 다녀온 팁
   배낭 무게는 최대한 가볍게 먹을거 계획짜서 챙겨와야지 저는 하산할때 참치 2 스팸 1 햇반 1그대로 가지고 내려옴 하산할때 이 무게가 두려워서
   다른사람 주고올려다가 그냥 가지고 내려옴 그리고 빌려온 코펠도 사용자에 비해 너무 큰걸 빌려서 무거움... 대신 행동식은 많을수록 좋음...
   올라갈때 복숭아 2개로 버티다가 배고파서 죽을뻔함...
   그리고 진주 시외/고속터미널이 두개로 나눠져있는데 둘다 광주가는게있음
    단 시외는 광양을 거치고 광주로 가고 고속을 바로감... 버스시간 알아봐서 빨리 출발하는거 타는게 광주빨리가는 길임...
   또 법계사 오고가는 버스 생각보다 많이 없는듯??(평일이라서 그럴수도있음)

 궁금한거 답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