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 대한민국 ! 한일전 2:0 으로 승리한 걸 보고......즐건 맴으로 집을 나섬다.

3개의 100대 명산 백운산 중 마지막으로 남은 정선 백운산으로 궈궈 !

청량리역으로 가.... 07:00 중앙선 기차를 타고 꾸벅꾸벅 졸고 일어나니.......예미역 (10:15 경 )

근디.....점재교 들가는 마을버스는 12:00에 있다하니 (하루4회)..바로 콜 택시를 부르고...20분 정도 후

타고서 점재교로 들어 감다, 도착 후 바로 스타트, 점재교(잠수교) 다리를 건너 바로 좌회전하여 등산로를

찿아 들어가는데.....첨 200미터 정도는 아주 매너 있는 길인데.....이후 계단이 나타나고 이걸 통과하니.....

바위와 돌길이 시작되고 이후 정상까지 약간의 평지가 있긴하지만....주구장창 돌길을 치고 올라야 함다.

중간중간 동강을 내려 보면서....5분 정도 쉬고 ....하염없이 치고 올라야 함다.

지겨운 돌길을 계속 오르니....드뎌 정상 ! 토욜이지만......단 한명도 없군요, 자체인증 후 사방을 훓어보고

바로 옆 그늘에서 20여분 쉬면서 양갱 까 먹고 커피 홀짝이고.....칠족령으로 퇴근길로 고 !

좌측에 급경사 , 절벽을 두고 가파른 돌길 하산길을 조심조심 내려서니...칠족령 !

5분 정도 쉬면서.....시간 계산하니.....제장교 내리고 예미역 가더라도....서울 기차는 17:30.....

할 수 없이....제장교에 30분 쯤 뒤 도착으로 하고 콜택시를 부릅니다. 이후 약간의 경사진 길을 내리면

급경사는 끝나고 평지길을 쉬엄쉬엄 달려...제장교에 도착 ! 오호 벌써 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양해를 구하고 제장교 아래에서 10분 정도 땀 식히고 열 내린 뒤 옷 갈아 입고 택시를 타고 영월로 궈 !

터미널에 도착하여 16:30 버스 티켓팅 후 시원하게 국수 한사라 하고 동서울로 복귀 완료 !

PS) 혹 백운산 이나 정선.영월에서 택시 부를일 있으면 개념도에 있는 번호를 콜 하시길 상당히 친절 함.
     and.....월(13일): 두륜산, 화(14일): 강천산,추월산...갈 생각 있는 분은 손 드시길.
               잘라 가는 2차 휴가로 자차로 갈 예정으로......이동하는 건 무료 임, 신도림역 정도에서 만날 수 있음.

점재교(잠수교) 들머리, 통과 후 바로 좌회전

동강...예전 보다 물이 탁해졌다고 함

지겨운 돌길, 주구장창 이런 길을 치고 올라감

외롭게 바위에 있는 고사목

절벽과 북서쪽 방향

동강을 내려보고

또 동강을 보고, 건너편 절벽좌측이 제장교

백운산 정상 882M, 주말이지만 단 한명을 보지 못했음

북서방향, 아마 두타산과 덕항산 쪽인듯

남쪽,,,,저멀리 있는게...함백산과 운탄고도 같은데....

서쪽...치악산/백덕산 방향이긴한데.....

퇴근길의 성격 이상한 나무 2그루

여기도 동강, 계속 동강

저 절벽 좌측사면을 내려 옴, 다른 길도 비슷

요기조기 동강, 계속 동강

또 동강, 제장교

내려선 길을 보고, 잘 있거라 백운산

심심해서 또 동강

중간쯤 절벽이...1박2일에 나온 하늘벽 투명다리일 듯

96년에 추락한 분을 위한 추모비

칠족령

동강과 백운산

거의 다 퇴근한 뒤, 하늘벽을 보고

제장교 도착 후 백운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