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입으실 건데,,, 산에 입지는 않으시고 그냥 일상용이에요..

몇일간 여기저기 기웃거린 결과,,, 첨에는 웨스턴 마운티니어링의 자켓에 눈이 갔으나 이건 너무 경량을 추구한 나머지 보온성에서 탈락,,,

그래서 최종 후보로 랩사의 엔듀런스 자켓과 하그롭스의 짤 제품이 올랐지요.. 그런데 엔듀 자켓은 해외판매가에 비해서 국내 판매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왠지 억울한 느낌... 그래서 하글롭스의 짤방 제품으로 맘이 가네요.. 하글롭스 짤 제품 해외가는 40만 중반~후반대.. 국내 판매가는 61만... 뭐 이 정도면 여타 브랜드에 비해서는 양반인 것 같아요...

아무튼 막상 살려니... 랩 엔듀런스 제품은 퍼텍스 뭐다 해서 외부 원단도 좋고 호평도 많고 한데,,, 하글롭스 제품은 원단 소개도 없고,,, 아무래도 랩이 좀더 좋은가 싶기도 하고....

짤의 하글롭 제품 그냥 방풍 방수 원단이라고만 소개되어있는데,,, 이 제품 어떻게 보시나요?? 거위털 충전량은 300g 정도에 800필파워입니다.. 외부원단은 하글롭스 자체의 이름모를 원단 같구요...반면 랩 엔듀자켓은 퍼텍스인가 하는 유명 방수원단에 최고급 거위털로 유명하구... 하글롭스 보다는 아무래도 이름있는 랩 제품이 좋을까요??  아~~ 갈등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