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에서 산악회를 따라 2주 연속 단풍구경을 떠납니다.

흐미......역시 단풍시즌이라.....서울에서 천안까지 계속 차량행렬.....들머리에 한시간은 지체된 듯 합니다.

어쨌던 버스는 백암산 남창골에 12시쯤 도착하여, 간단히 준비 후 바로 스타트 !

크게 힘들지 않은 등로를 조금 오르면 몽계폭포, 여름시즌이 지나서인지 물이 거의 없는 폭포.

여서부터는 둘레길 수준으로 2Km 정도를 오르면 능선4거리, 우회전하여 사자봉을 구경하여 빽도로 4거리로 와서

정상 상왕봉으로. 역시 크게 힘들 것 없는 능선을 조금만 오르니 상왕봉 !

내장산과 방장산 등을 구경 후 바로 옆 바위에서 20여분 정도 쉬고.....백학봉을 향해 퇴근길로 들어섬다.

백학봉 까지는 고도편차가 거의 없는 능선길이라 룰루랄라 모드이지만 1-2군데 빼고는 조망포인트도 없어

약간은 지겹게 30분 정도 가면 백학봉 ! 전망바위에서 구경 후 조금 더 내려 가면 학바위인데.....필수 포인트!

백양사를 내려 보는데...시원하니 가슴이 뻥하니 뜷리네요.

다시 내려서서 조금 가면 약사암이 나오고 이후 길이 순탄해지면서 본격적인 단풍구경 모드로 !

빨강,주황,노랑색 단풍들을 구경하고 백양사 대웅전에서 백학봉을 함 봐주고.....

역시 필수 포토포인트인 바로 앞 쌍계루 !

연못과 단풍 쌍계루 그리고 백학봉이 함께하니...바로 동양화 되겠슴다.

10분 정도 요리조리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가는데........하이고....저녘이 다가 오는데도 여전히 수많은 차량과 행락객들 !

사람들을 요리조리 피해서 주차장에 도착하여 완전 종료를 함니다.

PS) 백암산은 남창골-상왕봉-백학봉-백양사 코스를 추천 ( 오르기 쉽고, 백학봉 내려서면서 조망이 좋고 입장료 없음 )

백양사 단풍은 11월10일 정도까지는 볼만 할 것 같았음 ( 아직 붉은색으로 완전히 물들어 있지는 않았음 )

100대 명산 마지막은 유명산에서 중딩 아들과 함께 !!!! 아싸 !!!

몽계폭포

사자봉

북서쪽, 변산 방향인 듯

남쪽

상왕봉 오르면서 서쪽, 아마 방장산 인 듯

백암산 정상 상왕봉 741M

가야할 백학봉 방향, 정상 능선은 이미 겨울이 온 듯

내장산 신선봉과 연자봉, 장군봉

능선길의 단풍

백학봉에서 동쪽, 아마 추월산 방향인 듯

백학봉

백학봉에서 남쪽을 보고

학바위에서 백양사를 내려 보고

학바위를 올려 보고

백학봉

백학봉 라인의 기암들

기암과 백양사

백양사 옆 단풍

또 단풍

백양사 대웅전과 단풍

백학봉을 올려 보고

계속 단풍

쌍계루 앞 연못과 단풍

연못에 반영된 단풍

한폭의 동양화, 쌍계루와 백학봉....대략 10장은 찰칵찰칵

각도를 좀 달리해서

연못의 단풍과 반영된 쌍계루

또 다른 연못

단풍과 백학봉을 끝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