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좋아서 투자하고 비싼거 입는거 개인에 한하여는 별 문제가 없는데

고가의 장비를 선호하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는게 문제고(우리나라 특성...)

타인의 시선의식 잘하는 국민특성상 상대적박탈감 느끼는 부류도 꽤 많을테고(편하게 다니고 싶은데 하도 형형색색 브랜드투성이라)

고가브랜드로 탈바꿈한 국내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이 90%가 넘는다는게 문제라고 생각

대표적으로 코오롱 블약 네파 밀레 이런브랜드만 봐도 가격경쟁 따위 없고 가격이 다 그밥에 그나물

고텍 프로쉘은 무조건 80이상찍고 요새는 뭐 120찍는 미친 가격도 나오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랜드는 기도 못펴고 망하는게 현실이고

가격함정에 빠지게 되어 싸구려란 인식이 팽배해지고

그래서 너도나도 고가경쟁하고 아웃도어전체의 가격향상에 일조하게 되는거고

뭐그래서 이런현실때문에 장비자체에 부정적인 생각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등산은 취미중에서도 심신치료,힐링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장비에 대해 유독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거 아닐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