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시간 : 10:40 ~ 14:40 (약 4시간)

등산 거리 : 약 4km~5km??

등산 코스는 마치고개(10:40) - 천마산 스키장(11:10) - 천마산(12:50) - 수진사(14:40)  입니다.




▲ 그동안 추워 집구석에서 웅크리다가 오랜만에 산행길에 나섰습니다.

원래는 금곡역에서 내려 백봉산과 천마산을 연계하여 종주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사촌 여동생의 합류로 백봉산은 포기하고

천마산만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동생 동네가 평내동이라 천마산 다녀옴 ㅋㅋ




▲ 출발점은 마치고개. 마치터널 위로 지나가는 기존 도로 바로 옆에 이렇게 들머리가 있습니다.

이리 올라가면 천마산, 도로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백봉산입니다.




▲ 사릉길을 보고 가면 됩니다. 물론 15km다 뛰는게 아니에요.




▲ 천마산이 슬슬 보입니다. 예전에 이 코스로 왔을땐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는데 이날은 멋진 조망을 즐겼어요.




▲ 등산로 바로 옆으로 스키장이 있어, 등산객들이 살짝 들어가서 사진을 찍더군요 ㅋㅋ




▲ 평내동 한 번 보고




▲ 이쪽 코스는 초반부는 크게 힘들지 않지만, 막판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면 정말 힘든 코스입니다.




▲ 처음으로 천마산 정상 이정표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오르막의 시작임.




▲ 위험한 구간도 나오고..



▲ 지나온 능선을 한 번 돌아봅니다.

초반에는 아이젠이 굳이 필요는 없지만, 오르막이 본격적으로 나오면 아이젠을 필수입니다.

얼음이 언 구간이 계속 이어집니다.




▲ 오남 저수지




▲ 평내동 한 번 보고




▲ 동생은 아주 잘 올라감 ㅋㅋ 자기한텐 동네 뒷산이라그런지 거침없네요




▲ 정상석이 바뀌었네요~

이날은 날도 따뜻하고 해서 정상에서 거의 1시간 정도 수다도 떨고 챙겨간것도 먹고 하며 푹 쉬었네요~




▲ 축령산과 서리산이 보이고~




▲ 눈이와서 그런지 도시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고 그냥 하얗기만 합니다.

도시와산이 잘 어우러진 조망이 좋은 산입니다.

역시 저에겐 천마산이 최고임 ㅋㅋ




▲ 백봉산과 지나온 능선길




▲ 한참 쉬다 호평동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아이젠 있어야 좋아요. 이쪽코스는 가파른 구간이 많아서..








▲ 임도로 내려오고..







▲ 슬슬 내려갑니다.





▲ 수진사입구로 내려와 천마산을 한 번 봅니다. 오늘따라 높게 보이네요~

뭐...다 내려와서 고기나 좀 굽고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보냈습니다. ㅋㅋ


거의 한 달여만에 한 산행이었는데 그래도 체력적으로 큰 문제는 느껴지지 않았네요~

이제 날도 슬슬 풀리고하니 겨울잠에서 일어나야 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