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봄 맞이 장거리 산행, 해남 달마산으로 갔슴다.

산악회 차를 타고 하염없이 자고 또 자고 5시간 정도 가량 달려 해남 송촌마을에 도착.

마을 입구에서 내려 2-300미터 정도 오르다 저수지를 통과 후 100여미터 지나서 좌측으로 오름다.

500미터 정도 편안히 오르다 거친 너덜길을 만나 100미터 정도 오르면 돌맹이 마루금의 시작.

바위봉을 2개 통과하여 조금 가면 관음봉, 그리 멀지 않은 두륜산 가련봉/도솔봉, 완도 등을 구경하기 딱 조으네요.

잠깐 바람재로 내렸다가 일반등로를 벗어나 오른쪽 바위를 생으로 타면서 스릴을 느끼고 조금 가면 등로와 합류.

그렇게 2번 정도 벗어났다 합쳤다 하면서 바위길 마루금을 통과하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불썬봉이 보임다.

이후 정상까지는 그닥 탈만한 바위가 없어 평범하니 500여미터를 달리니 정상 불썬봉.

다시 사방을 구경하고 문바위를 향해 궈 !

50미터쯤 가다가 경치 좋은 바위포인트가 있어 퍼질고 앉아 에너지보충과 완도 구경으로 시간을 보냄다.

시간여유가 있어 30여분을 구경하다가 슬슬 문바위로.

등로를 약간 벗어나 오른쪽 바위를 타는데...문바위 구경하기는 등산로 보다는 훨 조으네요.

바위 타다가 계단을 이용하여 잠깐 내려선 후 급경사 돌길을 올라 금샘3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미황사 퇴근길.

30미터 정도 내려서다 전망바위에서 또 10여분 퍼질고 앉아 노닥 거립니다.

이후 슬슬 7-800미터 정도 내려오면 미황사가 나오면서 퇴근완료 되겠슴다.
사족) 아래서 요청한 산림청100명산 파일은 오른쪽을 보셔유.

상당히 거친 너덜길

드뎌 두륜산 도솔봉.가련봉이 눈 앞에

한폭의 그림같은 완도, 완도대교

서쪽 목포방향

멋진 바위

완도

또 돌아 보고

광각으로 넓게 잡아 보고

바람재와 넘어야할 바위들

바위 오르다 서쪽을 보고

드뎌 불썬봉이 눈 앞에

지나온 바위와 두륜산

남동쪽을 보고

또 돌아 보고....계속 돌아 봄

정상 불썬봉 489M 돌탑

다시 완도를 보고

미황사와 서쪽

타고 넘어온 바위, 정면은 힘들어서 좌측사면으로 살며시

예쁜 문바위와 그 형제들

남쪽을 보고, 눈에는 보인 한라산(오른쪽 끝)은 오디에 있는겨 ??

문바위 남쪽사면

금샘3거리에서 본 바위들

미황사와 서쪽을 또 보고

쉬면서 금샘옆 바위를 보고

바위와 북쪽

미황사 대웅보전

달마산을 댕겨 보고

예쁜 미황사

미황사와 달마산

허따 봄이 왔네, 반갑다 동백

또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