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날로 달려갔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산, 아기자기한 바위길이 재미있는 부여의 천보산으로....

10:00 조금 지난 시간에 들머리 상천저수지에 도착하여 잠깐 준비하고 스타트 !

100미터가 안되는 나무계단을 잠깐 오르면 바로 마루금, 바위들이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첨 보이는 밧줄에서 오른쪽 바위로 올라 보고 진달래 구경하면서 가니 첨 보이는 스텐재질의 사다리.

바위를 직접 통과 하거나 사다리를 오르고 현무암으로 보이는 바위들을 요리조리 통과하니

3-4미터 직벽이 나오지만 사다리로 안전하게 오를 수 있어 즐겁게 올라서니.....오호 !!!

흰색의 두줄로 된 이빨이...이빨바위라고 부르는 모양 입니다.

마주보며 같이 웃고 바위길을 통과하니....어느새 정상 !

10여분을 인증사진과 조망을 구경하면서 놀다가 ....육산길로 변한 마루금으로 고고 !

편안한 마루금을 300미터 정도 지나고 좌회전하여 지티고개(삽티고개) 방향으로.

슬슬 내려가다 과수원 옆을 지나서 지방도가 나타나고 우회전하여 조금 가면 지티고개 !

좌측으로 올라 몇개의 묘를 통과하면서 편안한 마루금을 슬슬 올라 가는데.....

눈 앞에 갑자기 솟아 오른 봉, 405봉인데.....경사가 급하게 보여 집니다.

그래서....급한 것도 없는 산행이라......거의 한시간을 퍼질고 앉아 에너지보충하면서

선배가 북경과 베트남에서 가져온 맥주 마시고 범용커피의 최대 생산국인 베트남 커피까지 한잔하고.

평소 휴식시간과 다른 풀코스 럭셔리 시간 되겠슴다.

휴식을 끝내고 100미터 정도 가다가.거의 3-4배로 급해진 경사로를 300여 미터 정도 올라가면 405봉.

그 담부터는 크게 급할 것 없는 오르내리를 4번 정도 하면서 천덕산1봉 지나고 300미터 정도 가면 천덕산 정상.

통과 후 잠깐 경사진 길을 내려섰다가 편안해진 등로를 7-800미터 정도 슬슬 내려오면 아홉사리고개가 나오면서

퇴근을 완료 함다.

이미지에 보이는 계단만 통과하면 바로 바위길 마루금

전망바위에서 본 상천저수지

본격적인 바위코스 시작

좌측으로 가거나 바위길로 직접 가거나

1번 사다리

천보산 바위길, 정상은 끝지점 지나서 100미터 정도 지나서

좌측으로 또는 직접 올라도 됨

이빨 보이고 웃고 있는 바위

또 사다리

계속 사다리

지나온 길과 남쪽 방향

마지막 사다리

이빨바위

정상에서 남쪽 방향, 좌측이 부여읍

천보산 정상 330M

정상 지나면서 돌아 보고

삽티(지티)고개와 계향산 갈림길, 좌측으로

편안한 과수원 길

삽티(지티)고개, 좌측으로

뭔가 분위기틱한 모습의 소나무

구릉지대 같은 마루금

헉.....급경사로 변한 405봉 오름길

405봉, 아무런 표식 없슴, 좌측으로

큰낫고개, 상천저수지로 탈출 가능

색깔 고운 진달래

작은낫고개, 역시 상천저수지 탈출가능

천덕산 1봉 (꼭 정상 같은 모습)

비온 뒤 청명한 하늘

바위길의 천보산

예쁜 진달래

천덕산 정상 36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