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지식인에 올려놓은 글이었는데요. 아는 사람이 없나봐요..
물어볼것도 없고 등산갤러리 분들중 아시는분있나 올려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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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솔로를 하려고 하는데요.

저한테 사일런트 파트너가 좋을지 솔로이스트가 좋을지 헷갈려서 자문을 구합니다.

일단 사일런트 파트너가 단독장비의 최종판이라는 평이 있던데

그래서 비싸더라도 사일런트 파트너를 꼭 사야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부담이 되네요

그냥 비싸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오형 잠금 비너 2개를 써야 된다는점... 클로브히치를 써서 느린속도에서는 제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걸리네요

오형잠금비너 2개를 더 산다는게 가격도 그렇고 장비착용시에도 조금 부담될 것 같고...

다운 클라이밍을 할 수 있다지만 조금만 잡아당겨도 제동이 되어야지 심리적으로 안정될 것 같은 문제도 있고....

또 가장 꺼림칙한 점은 사일런트 파트너가 머리위에 있는 퀵도르에 자일을 걸때 얼마나 빠르게 클립 할수 있느냐

이게 가장 걸리는 문제입니다.  자일을 빠르게 걸려다가 힘을 너무 세게 주어서 제동이 걸려 버린다면 퀵도르에 자일도 못걸고 추락할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손힘으로는 아무리 세게 힘을 주어도 제동이 안 걸리는 건지 ........

그리고 한 루트를 다 끝내지 못하고 중간 볼트에서 퀵도르만 걸고 쉬려고 할때 자일이 제동 걸려버린다면 다시 쉽게 풀어서 등반을 할 수 있는건지...

제대로 써본 후기를 찾아보기 힘드네요.

해외 사이트에서도 사일런트 파트너 최고. 자일 잘 빼준다 편하다 뭐 이런 말만 알아먹겠고...

또 다른 말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아 있다..

가장 걸리는 리뷰를 아마존에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