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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난사고에 장비탓 들이대는 사람들 봐라

ㅇㅇ(1.230) 2013.08.02 18:53:16
조회 1339 추천 1 댓글 3



글을 읽어보면 이분들도 고산에 대비해 옷도 충분히 침낭도 있었던듯 하다 버너 코펠도 있었을듯 하다 전날  산장서 잤고 이날도 다음 산장에서 묵을 예정이었으니 

가장 부족햇던건 경로에 대한 사전 정보가 부족했지 싶다  하여튼 




출발 1시간만에 악천후가 닥쳤다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빽을 했어야 한다고 본다 

이상황에서 버너 코펠 타프까지 있다고 한들 비바람을 막지도 못할뿐더러  물이 끓기전에 체온이 식어버린다

그리고 식어버린 체온은 뜨거운물 몃컵 마신다고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출발이 잘못 되었지만 일단 출발 했으니 가능한 방법은  가능한 정확한 독도(요즘은 gps가 흔함 조금만 관심 쓰면 맛폰을 이용한 정확한 지도와 경로를 구할수 있슴) 에 의지해서 빽을 하든 전진을 하든 탈출을 하든  부지런히  걸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뿐이다

이분들도 그룹별로 흩어졌는데  울나라 산에서도 4~5월에 1000 고지 넘는데 종주 하다가 악천후 만나면 니들이 아는 짐승으로 불리는 산꾼들도 모여서 진행 어렵다 

다음 그룹 기다릴려고 1분만 서있어도 온몸이 식어 버리고 달달 떨려서 못기다리고 그냥 진행한다  어쩔수 없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야

장비탓은 하지마라 

<h2 id="newstitle" style="margin: 0px 0px 25px; padding: 0px; font-size: 2em;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text-align: justify;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36px;">
</h2>
글중에 아주 일부만 

이 씨는 나이 60∼70세의 고령자 4명이 고립된 채 사망한 상황과 관련, 앞서 오르던 사람이 낙오자를 위해 침낭 등을 전달하려다가 만나지 못하면서 시간이 지체됐다면서 "1∼2분을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추위 속에 \'움직여야 산다\'는 생각이 들어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동행한 등반객 4명이 숨진 데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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