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시간 : 10:10 ~ 17:00 (약 7시간)

등산 거리 : 약 13 km

등산 코스는 명지산 입구 (10:00) ~ 명지산 정상 (13:10) ~ 명지폭포 (15:00) ~ 승천사 (16:40) ~ 버스정류장 (17:00) 입니다.

▲ 개천절을 맞이하여..친한 친구와 함께 가평역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09:00에 도착하여 간단히 먹을거리를 챙겨 용수동행 버스(09:30)분 차를 탔습니다.

버스타고 가는데 사람이 꽉 차서 못 탈 정도로 엄청나게 사람이 많았네요~

▲ 명지산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10:10)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오뎅 몇개 주워먹으며 산행을 준비합니다.

하늘이 말고 깨끗하니 조망이 좋을 것 같네요~

▲ 공기도 바람도 시원하고...완연한 가을 느낌이 듭니다.

짐을 챙겨들고 출발~

▲ 승천사 일주문을 지나..

▲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약간의 오르막을 제외하곤 편안한 산책로..

▲ 드디어 삼거리 도착! 이제 죽었다고 봉창하면 됨 ^^

▲ 빡센 오름질이 이어집니다.

▲ 계단 길이도 어마어마하고...마치 비선대에서..마등령 가는 느낌????

▲ 그런데 친구놈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와서 그런지 예전에 왔을때보다는 힘도 덜 들었고 생각보다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페이스조절을 잘 해서 그런가??

▲ 명지산 정상!! 에서 바라본 명지산 입구와 계곡..그리고 화악산 - 애기봉 - 수덕산으로 이어지는 라인과..

그 뒤쪽으로 몽덕산 - 가덕산 - 북배산 - 계관산 라인..

▲ 명지산 제2봉과 우측에 제3봉 입니다.

내일은 평일이고..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에 더이상 진행하진 않았어요~

▲ 희미하게 운악산과 우측에 보이는 청계산..

▲ 생각해보니 정상석을 안찍어서..이걸로 대신합니다.ㅋㅋ

▲ 청계산, 귀목봉과 울끈불끈한 근육.

단풍이 좀 있으려나 기대했는데..한 2주정도는 더 지나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정상라인엔 살짝 있긴 했음..

▲ 저기 우측에 정상석 보이네요 ㅋㅋ

청명하니 좋습니다.

시야는 좀 뿌옇긴 했지만..뭐 나름 괜찮았어요~

▲ 하산은 명지산 2봉쪽으로 진행하다가 익근리 방향으로..

▲ 가파른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쉬엄쉬엄..

▲ 다시 삼거리 도착!

버스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명지폭포에서 막걸리 한 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 주고받았네요

▲ 명지산은 자주 왔어도 명지폭포는 간만인듯..여전하네요~

▲ 부드러운 산책로~

▲ 승천사에 들러 오랜만에 삼배도 하구요..

▲ 17:10분 정도 되니 버스가 도착해서 타고 가평읍내로 향했습니다.

닭갈비집에서 밥먹고 복귀했습니다.

간만에 높이 올라갔다 와서 그런지 내려오다보니 근육도 후달리는 것 같고..그래도 상쾌하게 기분좋게 산행을 마친 것 같습니다.

등갤분들도 모두 안산즐산 하셔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