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둔 휴무 ! 근데.....마눌님부터 아그들은 각자 직장과 학교로....또 !!!! 혼자 !

그래서....바로 배낭 챙겨 담양으로 달렸슴다. 조망이 멋지다는 병풍산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 09:45분쯤 담양 대방리 심방골에 도착하여 스타트 !

조망도 없는 숲길을 1.8Km 정도 살살 오르면 삼인산 ! 오호....사방이 뚫려 있어 조망이 터집니다.

멀지 않은 무등산, 내장산, 강천산 등을 보고 옆 동네 불태산도 구경하면서 5분 정도 놀다가

만남재 방향으로 ! 급경사길을 5-600M 정도 내리고 순해진 길을 다시 내려가면 임도가 !

임도로 가면 재미가 없어 능선길로 가기 위해 400M 정도 다시 끙끙 거리고 올라서 조망을 구경하며 GoGo !

바위길과 일반적인 등로를 타다가 오색보다 더 급한 급경사 길을 400M 정도 조심조심 내려오면 만남재.

만날 사람이 없기에 물 한모금만 마시고 바로 투구봉으로 !

아효 ! 다시 급경사 길을 6-700M 정도 오르면 큰 돌 덩어리, 직등이 안되어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니 투구봉 !

역시...여기도 주위 산들을 구경하기 좋은 위치 ! 5분 정도 놀다가 정상 깃대봉을 향하여....

800M 정도 크게 힘들 것 없는 능선을 살살 오르면 병풍산 정상 깃대봉 !

아싸...뻥 뚫린 봉이라 10분 정도 구경 후....쉰김에 내쳐 30분을 쉬면서 에너지 보충을 합니다.

가벼워진 배낭과 몸으로 마지막 코스 천자봉을 향해, 바위길을 가면서 구경도 하면서 1Km 정도 가면 천자봉 !

마지막으로 무등,내장,강천....멀리 지리 서북능선까지 구경하고 퇴근길 !

이후 크게 볼 것이 없는 퇴근길을 3Km 가까이 내려와 대방저수지에서 완료 함다.

삼인산 직전 전망바위에서 본 무등산 ! 연무가 예술 입니다요 !

삼인산

멀지 않은 무등산....좌측 끝으로 살짝 보이는게....월출산 ?

무등산의 동쪽 방향

건너편 병풍산, 정상의 바위들이 병풍 같다하여...병풍산

동쪽, 좌측으로 추월, 강천...그리고 담양읍

옆 동네 불태산, 저기도 재미 있는 바위 산으로 암

임도를 만나, 직진: 능선길, 우회전: 임도

만남재, 휴게소 같은 식당이 좌측에 있슴

투구봉, 반갑슴다 서래야님 !

병풍같은 바위가 있는 정상 깃대봉 가는 길

삼인산과 지나온 길 그리고 무등산

남쪽을 보고, 저어기 어딘가에 조계산이 있을 듯

돌 덩어리 투구봉

정상 깃대봉이 코 앞

병풍산 정상 깃대봉 822M

북쪽 멀지 않은 입암산, 백암산, 내장산

남쪽 무등산과 삼인산

동쪽, 천자봉...그리고 저 멀리...지리산 서북능선 인 듯

서쪽, 불태산

추월과 강천을 댕겨 보고

남쪽을 또 보고

어....가만 보니....천왕봉과 반야봉도 보이네 ! 아싸 !

오랜만에 파노라마 샷

천자봉

바로 옆 용구산, 그 뒤로 추월, 강천

지나온 길, 불태산과 병풍산

입암, 백암, 내장산을 끝으로 보고

무등산도 끝으로 구경하고

퇴근 후 만나 메타세콰이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