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있냐. 있으면 뒷산 갈때도 입고가는거고(면보단 확실히 편해. 그렇다고 만능은 아니고)

없으면 한번 가자고 사는건 바보라는거지.

꾸준히 다니다보면 저게 필요한가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하나씩 하나씩 필요(밑줄 쫙)에 의해 구비된것이니 크게 깔거는 없다고본다.

뒷산이라도 가벼운 등산화있으면 그거 신고 가는게 편하지, 경등산화라도 무거워!! 뒷산은 길 좋으니 가벼운 운동화가 최고야!! 라고 운동화 신고 몇번 다니면 운동화 새로 사야하니까 그 비용도 만만치않지.

연중행사로 일년에 한두번 어쩔수없이 가는 사람이면 등산화정도로만 만족하는게 좋다고 본다. 비싸게 사서 써먹지도 않는다면 그건 낭비지. 그럴 돈으로 차라리 하산길에 동료들에게 쏴라. 그럼 인기 좋아지고 다음주에도 또 가자고 할거다. 써먹지도 않을거 비싸게 주고 곰팡이 피우느니 한번 쏘면 덕분에 다음주 특별한 일 없으면 또 산에 가게 될거고 그때 넌 쏠줄아는 인기인이 되서 빚갚는 다른 사람의 음식상에 편하게 앉아 젓가락질 할수있다.

설마, 그럼 있다고 뒷산가는데 히말라야 복장으로 가냐? 라고 트집잡는 애들 있겠지만

그런건 신경 안써도 된다. 다니면서 하나씩 장만해서 갖춘 정도의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뒷산 갈때 어떻게 하고 가는게 제일 좋은가는 너보단 훨씬 잘알테니까.

세줄요약       필요한때

                    구비하게되면

                    어떤놈이 까도 당당하게 맞깔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