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딱히 산이 좋아서 간다기보단

여행중에 잠깐 잠깐 들리는정도라

고산은 글케 많이 가진 않았지만..

12년 킬리만자로 트레킹때 시기가 맞아

한국인들하고 합류해서 올랐어

사실 좋았지 올만에 한국음식도 먹구 

애기두하구.. 한 40일만에 써보는 한국말이라..좋았지

근데 그들 아프리카에 대한 마음가짐이랄까

그들에 대해 별루 좋지 않은 시선부터

음식투정..

마치 한국에서의 생활처럼 의식주를 하고싶어한단거야..

음식도 와 포터가 몇명이여 기억도 안나네 ㅋㅋㅋ

한국음식 바리바리 싸와서는..;;;;

나야 한국을 떠난지 13개월째니까 개이득이지만;

그들 문화좀 이해하려 노력이라도 하고 존중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도록하자.

음식만 말하는게 아니야..

그들 한국보단 미개해 이건 사실이야..닮아야 하는 부분 없어 엄청 게을러...

장비만 보면 8천미터 등반할 장비 가지고 맙소사 2800부터 고산증세가 온다고 헉헉되더라

원래 4천은 되야 고산증세 오는거 아니냐?

물론 나도 4300부턴 고산증세 와서 멍때리긴했어..

그리고 네팔 

난 안나푸르나 하프 라운딩을 했어 

13~18일 이정도 걸리는 일정이지

난 14일 걸렸어.산에 오래 체류할수록 돈 많이 들거든 ㅠㅠ

맙소사 내가 탄 택시엔 2박3일 일정으로 어디더라 기억도 안나 . 무슨 캠프 기지였던거 같은데

가는 한국인들 있었는데

나보다 장비가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까뻔쩍;; 

이때 역시 여행중에 오른거라

장비랄껀 없었어 필요한건 랜탈하고 싼건 구입하고 이런식..

이때가 나름 비수기였는데 듣기론

성수기때 한국인 원정대 많이 온다 하더라..

또 듣기론 돈 잘써 호갱으로 좋다고..

한국인들 많이 가는나라

나같은 거지새키가 가면 한국인이라고 패널티 받는거 많다.

내가 하고싶은말 뭔지 알겠지 ?

그리고 두유노 싸이? 좀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