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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랬던 비수기 제주 여행-한라산 포함

인도새(219.240) 2015.02.03 02:22:05
조회 3694 추천 9 댓글 15

 

사랑이기엔 우매햇던 긴 시간의 끝이
어느덧 처음 만난 그때처럼 내겐 아득하오
되돌아가도 같을 만큼 나 죽도록 사랑했기에
가혹했던 이별에도 후횐 없었다오
내 살아가는 모습이 혹 안쓰러워도
힘없이 쥐은 갸날픈 끈 놓아주오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푸른 젊음이었소
이제 남은 또 다른 삶은 내겐 덤이라오
긴 세월 지나 그대의 흔적 잃어도
이 세상 그 어느 곳에도 살아만 준 데도
그것만으로도 난 바랄게 없지만
행여라도 그대의 마지막 날에
미쳐 나의 이름을 잊지 못했다면 나즈막히 불러주오

 

 

 

 

2014년 초 멀리 길게 다녀보리라 생각했던 생각이 그저 그렇게 지나가고 2015년이 왔길래

올해는 좀 길게 다녀보자 하고  미리미리 예약하고 계획했던 제주를 다녀왔네요.

 

그간 줄곧 뒷산 위주로 다닌데다 사진기는 고장에 분실에

10여년 찍어 모아두었던 사진이 있는 하드는 저 세상~  

사진 찍을 의욕도 안나고

실명언급하며 게시판에 잡글 올리던 분 때문에 짜증도 나서

그간 후기를 안...아니 못 올리다 이제 한번 올려봅니다.

 

 

 

여행은 터미널에서부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성읍으로 가서 4킬로를 걸어 모구리 야영장으로 갔는데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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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맞으면 별로 안좋을거 같아 텐트에서 밍기적거리다 답답해서 뒷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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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구리 오름 올라 수산한못 방향으로 한참 보다보니

그래 그래도 시간이 아까우니 그냥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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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 영주산을 보니 걸어다닐 의욕이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본래 계획은 오늘 성읍 성산 인근의 아직 못 오른

오름 몇개와 수산한못, 성읍목장을 가보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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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도 아픈 추억도 있는 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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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비와 우산을 챙겨  수산한못 방향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추운데 니들이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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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거세서 우산이 마구 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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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인가는 귤농사가 너무 많이 잘되서 길바닥에 귤이 굴러다니더니

올해는 무가 풍년이라  무밭을 다 갈아엎어버림

농사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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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말과 무덤은 제주 사람의 가까운 곳에 늘 있는것이었는데

요즘 목장에는 말보다는 소가 많아지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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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은 점점 거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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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속도에 이 시간이면 수산한못과 남거산은 포기하고

칡오름, 돌리미오름 뭐 이런데도 포기~

 

아부오름과 성읍목장 정도만 도는 걸로 만족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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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왔을 때 갔던 문석이오름, 동거문 오름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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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곡악 궁대악 지나

백약이오름 주차장에 도착하여

성읍목장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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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에 비수기고 오름 트래킹하는 사람들 아니면 올 일이 없는 곳이긴 하지만 

몇시간 내내 사람을 하나도 못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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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목장 구경하다 좌보미오름 오르려 하는데 길은 질퍽거리고

물에 빠지기도 해서 그냥 야영장으로 복귀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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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물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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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오가 가면 2차로 점빵 가끔 가지만 제주에 와도 점빵 갑니다.

사실 인근에 가게도 여기 뿐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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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제주도 아저씨들은 닭도리탕도 시켜드심...점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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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 맞고 밤새 비 스며들어 침낭도 텐트도 신발도 젖었네요.

 

젖은 상태로 자서 그런지 급 감기 몸살이 왔어요.

이때부터 여행은 그저 그렇게 망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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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번 정도 있는 가시리 가는 버스 일찍 타고 가서

갑마장길 25킬로 걷는게 이날의 계획이었지만

뭐를 좀 말려야 가지

 

몸은 으스스 춥고 떨리고

 

결국 아침차는 포기하고 오후 두시나 넘어 가시리로 갔습니다.

 

 

전에는 몰랐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가시리에 가시리에서 운영하는 조랑말 박물관, 체험장에  캠핑장도 있고

게르(파오)라고 부르는 몽골식의 게스트하우스(원형천막)도 있더군요.

 

 

여기 야영한다고 했더니 운영자이신듯한 분이

 

이겨울에?

뭐 이러더니 여하튼 비수기라 밤 되면 아무도 없는데 괜찮겠냐고 하시더군요.

여하튼 무지하게 넓은데 혼자 야영하는 재미는 몇해전 서귀포 휴양림에서도 느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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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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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도 시간도 안되니 짧은 경마장길이라도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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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위에 나무 자라고 꽃 핀다는 꽃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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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풍력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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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록산 혹은 큰사슴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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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에서 운영하는 시설들

아직 완공이 안된 듯?  아니면 비수기라 아무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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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부들부들 떨며 올라 주변구경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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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 굼부리?

얼마전에 제주어 사전인지 제주방언 사전인지 나왔다던데 한번 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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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아니라 동백은 아주 가끔

동백도 비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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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 해지는거 보고 그냥 돌아가는걸로~

라고 생각했는데 해 지는 것도 못 기다릴만큼 몸 상태가 더 안좋아지네요.

근처에 약국이 있는것도 아니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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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건 복귀하면서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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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와서 처음으로 한라산을 봅니다.

비록 실루엣이라도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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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보이는 쳇망아리, 물영아리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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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 체험공원 캠핑장 입구 행기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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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인근에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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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고 춥고 술먹고... 잠 안와서 강제로 별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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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밤을 지새우고

빵집 연후  커피 마시고 앉아서 오전을 그냥 보냈네요.

계획대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는 여행입니다.

 

두시인지 세시인지 버스를 타려고 가시리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거리는 한 4킬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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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가본 오름 중 한 다섯번째로 좋았던 따라비 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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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번널오름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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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방곳오름? 오르지를 않았더니 이름기억도 잘 못하겠네요.

사실 머리속 계획에는 다 지나가기를 바랬던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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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사거리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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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며느리와 라오스 친구가 써빙하는 제주도 식당에서 몸국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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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터미널로 복귀해서 만나기로 했던 동생들과 합류합니다.

내일은 한라산을 가기로 했는데...

몸이 좀 나아져야할텐데...

 

터미널 앞에서 몸살약도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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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과 만나 동문시장에서 회 뜨고 고기사고 줄 많이 선 사랑분식 옆집에서 순대랑 떡볶이도 사서

안덕의 펜션으로 이동합니다.

약기운에 취해 고기맛도 회맛도 술맛도 모르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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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어리목에서 오르기 시작~

중국인들이 가득, 나중에 봤지만 새로 지은 빌라단지 이름도 어려운 한문

별에서 온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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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비오지만 위에는 눈오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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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안 좋은 몸 이끌고  그래도 좋은꼴 보겠다고 오르는데 카메라 밧데리 사망

어제 충전하는걸 잊었네요.

도저히 이대로는 안될거 같아 대피소에서

혼자 다시 어리목으로 급하산 하고 후배들은 영실로 하산했네요

후배가 보내준 몇개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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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한시간쯤 취침하니 몸이 많이 나아져서

하산한 동생들 태우고 군산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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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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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짓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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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식당 갈치조림 흡입 후

새로 조성한 이중섭거리 무슨 다방에서 생강차한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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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간만에 감초식당서 동생들과 제주에서 같이하는 마지막 끼니를 해결했는데..허

맛이 없더군요. 내 입맛이 엉망이라가 아니라 그냥 맛이 망한 듯...

 

공항에서 일행들과 헤어진 후 그간 미루었던납읍리의 지인에게 찾아 갑니다.

5년전 제주로 이주하여 귤밭도하고 카페도 하고

얼마전엔 펜션도 임대하여 운영하는 활기찬분인데

제주 이주민 소식을 한참동안 들었네요.

 

몇해전 제주이주를 하려고 했던 입장에서는 한참부럽게 이야기를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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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개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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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5코스 중간쯤 있는 곳인데 기회되면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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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잘곳

 

카페문 닫고 태워주셔서 편하게 이동했네요.

한라산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가 거주하는곳인데

마침 또 다른 손님이 계셔서 사는 얘기 한참 듣다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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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마지막 비행기라 시간이 널널한데 후배가 이날부터하는 아웃도어리더쉽 캠프인가 한다고

공항근처로 아이들 몇명 태우러 간다해서 신세 좀 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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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야하니까 사우나하려고 용두암 해수랜드 내려달라고 했더니

거긴 중국 단체관광객 많다고 여기에 내려주네요.

여긴 중국 단체 예약 안하면 안받는다고 ...

 

근처 무인카페도 중국단체 안 받는다고 붙혀놨더군요.

근데 뭐 대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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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한 후 다시 후배와 만났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많이 남았고  후배가 일손(스틱운전)이 부족하다해서 도와두기로 했네요.

 

공항에서 픽업한 청소년들 용담 레포츠공원에서 자전가 빌려 숙소까지 가는데

에스코트해달라나... 거리는 40킬로 정도

 

중간에 요즘 핫스팟이라는 애월의 해물라면 파는데 가서 간식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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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인가 나왔다는데 티비를 안보니 잘 몰랐네요.

맛도 뭐 그냥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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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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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지나 자전거 반납하고 거기서 공항가는버스 타고 왔습니다.

 

어렵게 시간내 멀리까지 갔는데 그냥그런 여행이 되버렸지만,,,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살다보면 그저 그런날도 있고 나쁜날도 있고 좋은 날도 있고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점점 횡설수설 하네요.

 

늘 안산 즐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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