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씨가 더우면 등산하는게 아닌가보다.. 와 장난 아니더라..

지난번에 11키로 코스로 갔을때 별로 안힘들었는데 이번엔 다른코스로 9키로 정도 가는건데도 힘들어 뒤지겠더라..

2. 등산화 발목 조금 있는게 좋다고 해서 발목 있는걸로 샀고

양말을 병신같이 런닝할때 신는 발목? 비슷한 양말 신고 등산화 신었더니.. 슈발 복숭아뼈 윗쪽부터 다 까졌네..

3. 산에 가면 갈수록 느끼는건데 혼자 산 오시는 분들 엄청 많은거 같다.

4. 이번에 비가 와서 그런가 개울가에 사람들이 많더라.. 몸도 씻으시는거 같던데.. 슈발..??

5. 강아지 관련되서 등산로 입구에 써있던데?

똥 치우고 목줄 하는거 어기면 불법이라고.

강아지 데리고 온 사람만 3명 봤다. 대충 어림잡아서 사람 본게 40명 본거 같은데 그중에 3명이 강아지랑 왔더라.

6. 사당역에서 올라가서 관음사 옆에 등산로타고 배드민턴치는곳?? 에서부터 둘레길 따라서 낙성대 까지 가다가 낙성대로 빠지는 큰 3거리 나오는데

거기 잘보면 4거리라서, 그냥 조낸 직진 직진 해서 서울대 뒷쪽으로 가서, 하마바위 쪽으로 올라가서 남근바위쪽가서 곧휴같이 생긴 바위 보고 돌아올랬는데..

너무 늦게 산에 올라간 핑계 1개와.. 등산화 처음 신으니까 존나 불편한 핑계 2개가 겹쳐서..

ㅠㅠ 그냥 중간에 포기함.. 다음에 다시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