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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우이능선의 영봉으로 올라 소귀천계곡으로 내려온 북한산(06.10.1)

빛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0.22 02: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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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에 들러서 10분 쯤 지체한 후에 30분 만에 백운산장에 오르니 이미 다른 회원들은 백운산장 밑의 바위에서 자리를 펴 놓고 있다. 간단한 반주를 곁들여 한 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점심 식사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10분 만에 위문으로 오른다.

   사람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백운대는 당초의 계획대로 오르지 않고 만경대의 와이어로프지대로 나아간다.
   백운대만큼은 아니지만 오가는 사람들로 정체가 빚어지는 만경대 중턱의 와이어로프지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진행하여 25분 만에 만경대와 노적봉 사이의 안부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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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암 위에서 바라본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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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로프가 설치된 돌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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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 위의 스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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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의 와이어로프지대에서 바라본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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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중턱의 와이어로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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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중턱에서 바라본 노적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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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중턱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염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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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중턱에서 바라본 노적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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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와 노적봉 사이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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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와 노적봉 사이의 안부의 방향표지판.


   만경대와 노적봉 사이의 안부에서 잠시 쉬다가 십여분 만에 용암문에 닿는다. 여기서 회원 두 분은 탈출로를 이용하여 도선사 쪽으로 하산하고 남은 11명만이 계획된 코스대로 나아간다.

   용암문에서 5분을 더 진행하니 약수터와 화장실이 있고 헬리포트가 설치된 넓은 공터가 나온다. 약수터에서 샘물을 한 바가지 마시고 10분 정도 쉬다가 북한산성길을 따라 10분 쯤 나아가니 동장대가 있는, 해발 607 미터의 시단봉 정상이다.
   동장대에서 몇 분 쉬다가 성벽을 따라 십분 쯤 더 진행하면 대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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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문과 굼벵이산방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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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와 화장실, 헬리포트가 있는 넓은 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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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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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단봉 정상의 동장대 - 해발 607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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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길의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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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형(奇形))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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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문으로 내려가는 돌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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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


   대동문에서 5분 이상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광명님이 이미 지름길로 회원들을 내려보낸 뒤라서 후미에 쳐져 하산을 서두른다.

   대동문 밖으로 나와서 대동약수터 쪽으로 내려가 보는데 샘물이 고갈되어 나오지 않는다.
  
다시 능선길로 올라와서 좀 더 나아가니 소귀천계곡길과 진달래능선길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등로의 바닥에 돌들이 울퉁불퉁 튀어 나와 있는 길을 내려간다. 물이 말라버린 소귀천계곡은 바위와 돌들만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물이 감질나게 졸졸 흘러내리는 용담수약수터를 지나서 소귀천계곡의 하류에 이르니 계류가 조금씩 흐르면서 그나마 계곡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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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고갈된 대동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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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소귀천계곡길과 오른쪽의 진달래능선길이 갈라지는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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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이 있는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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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천계곡길의 전형적인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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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수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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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천계곡 하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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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천계곡 하류 2.


   용천수약수터에 이르러 샘물을 한 바가지 떠 마시고 좀 더 내려가니 소귀천매표소다. 대동문에서 한 시간 만에 소귀천매표소에 이른 것이다.

   옥류교를 건너서 자연석을 거칠게 다듬어 보도블럭으로 깐 길을 지나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내려오면 소귀천매표소에서 10분 만에 할렐루야기도원 입구에 이른다. 할렐루야기도원 입구의 맞은편에는 술집들이 줄지어 있고 이미 내려온 회원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
   술집에서 카페가 나아갈 방향을 발전적으로 논의하며 술자리를 가지고 2차는 노래방에 들러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에 젖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기다가 앞으로 더 활발하고 알찬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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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수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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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천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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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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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북한산 날머리 - 소귀천매표소로 가는 길이 있는 할렐루야기도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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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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