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봐도 주말마다 산타러다니는 놈들이아냐

그냥 이태원에서 김치련들이나 꼬셔서 히히덕 거릴 새끼들로 보이는데

깔딱고개에서 치고 올라갈때보면. 시발 이새끼들은 천조국서 태어날때부터 나노테크놀로지를 입히나

하여튼. 그냥 시발 성큼성큼 깔딱고개를 그냥 가뿐히 넘어버려.

거 왜 조센징들은 그런거있잖냐. 깔딱고개 넘어갈때 내려오는 새끼가 인사하면 어떤땐 시발 답례하기도 힘든거

그래서 형도 인적드문산에서 능선탈때나 마주오면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고, 깔딱고개에서 내려올땐 겁치지 않게

올라오는새끼들을 위해 옆으로 비켜주거나 기다려주면서 가만히있는데

백형새끼들은 올라오면서 지가 먼저 인사를해요

그것도 좃센징들처럼 영혼분리상태에서 들릴듯 말듯. 상투적을 안녕하세요 이런게아니라

존내 힘차고 밝고 씩씩하게 올려다보며 웃으며 인사하지. 안녕하세요하고...

몇해전에도 몇번 겪으면서 배워서 나도 따라해봤는데. 시발 좃센징들한테 이런식으로 인사하면 듣는둥 마는둥이야 시발롬들이 말이지

오늘은 백형 1. 영어구사하는 아랍이나 인도삘나는 새끼 1. 그리고 백마치고는 어깨도 좁고 꽤나 슬림하고 발도작은 키큰 백마 1

이렇게 깔딱고개에서 올라오더라. 백형이 치고 올라오고 찐따새끼 바로 뒤에 오면서 영어로 짓껄이고. 백마는 뒤에서 조용히 고개 처박고 올라오는데

백형이 안녕하세요하면서 밝고 경쾌한 톤으로 웃으며 인사하길래 답례하고 보니까. 뭐 걔들 언제나 그렇지

등산화는 커녕 운동화만 신고 올라와도 양호하지. 등산복따위는 입지도 않고. 베낭대신 쌕하나 메고 올라오는거지.

뒤따르는 백마도 딱 힘들때 그 행동인데. 고개 처박고 그거 말이다.

근데 핫팬츠를 입어서 그런가. 안그래도 긴 다리로 깔딱고개 돌계단을 두세개씩 밟고 올라가더라이기야.

힘들때 이게 되나. 도저히 좃센징의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가는 보법이더라 이기야.

하여간에 이새끼들은 항상이래. 산꾼들도 아니고 일반인들인데 피지컬이 와~ 시발

산타러 자주 다니는 백형들 한번 봤으면 싶다. 그새끼들은 등산화는 있을거 아니냐. 그런새끼들은 어떻게 산타나 한번 보고 싶다이기야

유투브 자주 보는데. 걔들은 뭐고 목숨걸고 하는거처럼 보이던데. 국내산 종주기록 걔들이하면 다 갈아치우는거 아니냐

산탈때 뿐만이 아냐. 몇해전에 겨울에 천변 산책로에 아침 일찍 나가봤더니. 평범한 백마들인데 3명이서 메리야쓰만 처입고 한겨울에 조깅하고있더라

자장구 타고가서 뒤에서 가면서 보니까. 막 시발 어깨위로 김이 올라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에 뭘해도 양키들하는거보면 매니악하게해. 우리처럼 형식에 얽매여서 장비. 의복 다 갖추고하는게 아니라 실질적인것만 하더라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