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을 이어 갑니다, 동해와 정선의 경계지점인 백봉령을 향해 !!

휴가 시즌의 시작인지......막히는 영동고속도로 때문에 12시 넘긴 시간에 도착하여 바로 북진 Start !

잠깐 올라 자병산을 보는데...석회암 채굴로 몸통이 날라가버린 가슴 아픈 대간길의 산입니다.

이후 평범하고 조망없고 바람 없는 대간길을 생계령까지 5Km를 지나는데....

30도를 넘는 기온에 바람없고......다행히 이런저런 야생화가 많아 지루하지는 않네요.

생계령을 지나 빡세게 300미터 정도 헉헉 거리며 오르는데...힘이 쑥.....30분간 휴식 !

300미터 정도 내렸다가...오늘의 최대 난 코스....삼각점봉(900봉)을 향해 다시 500미터 정도를 오르는데...땀이 줄줄 !!!

조망이 터지는 전망바위 구경하고 삼각점도 지나고 400미터 정도 지나면 석병산 3거리.

30미터 정도 대간길에서 벗어나면 정상석 ! 사방을 구경한 뒤 바로 아래 일월문도 구경하고 3거리로 원위치 !

두리봉을 향하는데...그닥 힘들지 않은 코스이기는 한데.....땀을 많이 흘렸는지.....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군요.

두리봉을 지나면 삽당령까지 고도편차가 별로 없는 내리막이라 편한 길인데.....

몸이 축난 것인지....영 속도가 나지 않고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약간은 지겨운 4km의 퇴근길을 지나 삽당령에서 46구간을 종료 합니다.

백봉령, 정선과 동해의 경계

까치수염

노루오줌

하늘나리, 구간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꽃

오랜만에 보는군, 동자꽃

계단길을 내려가고

카르스트 지형 설명판, 대간길 옆으로 함몰된 지형이 바로 이 영향인 듯

편안편안 대간길

생계령

강릉서대굴. 안내판 뒤로 길 흔적이 있기는한데...가보지는 않았슴

자병산, 석회암 채굴로 몸통이 날라간 가슴 아픈 대간길의 산

솔나리, 나리꽃 중 많이 보이는 않는 종류

아이고 힘 빠져....900봉을 향해 오르는 중 !

전망바위에서 본 두리봉(11시), 석병산(12시)

동해를 구경하고

석병산에서 동해까지 넓게.....

또 봐도 가슴 아픈 자병산

삼각점봉/900봉

고병이재

헬기장3거리, 생계령:정면, 석병산:좌측

석병산3거리, 정상(석병산/일월봉)을 찍고 여기로 돌아와 두리봉으로

삼각점봉에서 본 두리봉

북쪽

석병산

석병산/일월봉 1055미터

일월문, 정상 바로 아래

삼각점(좌)와 석병산 정상(우)

두리봉

편안한....약간은 지겨운 퇴근길

아직도...2Km.....

삽당령...46구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