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아무 대책도 없이 갔다가 비바람에 싸대기 맞고 아무 구경도 못하고 벌벌 떨다가 와서

이번주에는 반드시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하고 또 감

같은 코스로 가서 또 바위 지대를 타고 싶은 마음에 두근두근 

새벽 6:00의 반야암.JPG

주차장이 두군데 마련되어있고 여기까지 차 몰고 올수 있음

바로 옆 계곡의 흔들다리가 들머리

특이사항 없는 반야암 능선

군데군데 임도가 좀 희미한 곳이 있기 때문에 슨배님들의 표식을 잘 찾아봐야

반야암 능선 쪼금 오르다가 4거리 갈림길에서 비로암쪽으로 빠짐

근데 또 길을 잘못들었는지 전혀 새로운 길로 가게 되어버림...........

무탈한 안전한 등로

사실상 양 옆으로 암릉 지대가 감싸고 있는데 그 사이의 비교적 안전한 길로 가게 됨

슬슬 조망이.. 이때가 8:30 쯤..?

지면에 깔려 있던 새벽 안개 걷히는 중.gif

파노라마로 찍어봄

고도는 높아지지만 안갠지 구름인지 뭔지 자꾸 따라오네

아마도 내가 저번주에 뒹굴었을 그 바위 능선 인듯

우회하자

극락암 에서 올라오는 길과 이어지는 영축산 정상으로의 능선길

저~기 쪼그만 뾰족한게 정상석

하 날씨 좋아 다행이다

신불산 쪽은 인간들 바글바글 할거 떠올리니 한발짝도 가기 싫어졌다..

신불산,간월산 쪽

언양 시가지 쪽

하산은 안전하게 반야암 능선으로 내려왔읍니다

언제나 하산할땐 집중

발 식히는 중

아 즐거웠다

식량 : 사과 양갱 육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