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다니기 좋은 계절이라 열심히 산에 다니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약속이 생겨

여기저기 안가리고 돌아다녔습니다.

간만에 만나는 친구와 독립기념관에서 야영도 하고~

여전히 틈나는대로 뒷산도 다니고~

추곡약수와 양구 꼬부랑길이란곳도 가봤네요.

지지난주에는 간만에 일요산행도 했습니다.

휴일이 평일이다보니 아는분들과 산행하기가 어려운데

휴가를 내서 푸른물결님과 다녀왔습니다.

분당선 이매역에서 여주까지 개통한 경강선을 처음 타봤습니다.

전에 이동네 가려면 분당가서 버스갈아타고 한참을 갔는데

전철 타니까 참 편해졌어요.

역앞에서 버스기다리는데  화담숲 가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버스 기다리다 너무 안오길래 택시 탑승~

단풍이 절정~

예전에 한번 태화산 부터 용인외대까지 산행을 했는데

그때  못가본 미역산부터 올라 태화산으로 가는 걸로~

이천여주 지역은 낮은 산이지만 첩첩산중입니다.

미역산 도착 가파른 코스~

비가 잠시 내리다 말줄 알았는데

계속 오네요. 사진도 못찍고 비는 쫄딱 맞고

용인으로 하산하여 용인시장에서 순대국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