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장안산 갔던 그놈인데

다음주 덕유산 종주코스 갈려고한다 육심령 고개에서 출발할껀데

상황에따라서 삿갓재 또는 향적봉 대피소에서 1박을 할거같다 물론 예약은 하지않는다 어디서 잘지 모르니까

구지 예약 안해도 가면 나 누을 자리 한자리는 있겠지.

종주코스는 한번도 다녀와 본적이 없고 무주 구천동으로 덕유산 향적봉 등산한적 있고 왔던길 그대로 내려온적 있다

일단 장비는 내 배낭이 26L+5리터 30리터 배낭이다

여기서 40L터 이상의 배낭을 20만원 이상을 들여 살것인지 불필요 한 것인지에 대해 상당히 고민을 하였다

결론은 일단 갔다온 다음에 생각해봐야겠다 그리하여 최소한의 짐을 꾸릴 생각이다

코펠 버너는 가져가지않는다 대신 초코파이 한깍과 서핑쿨을 식사대용으로 챙기고 보온병에 물을 담아 육개장 작은사발 2개를 챙긴다 큰사발은 부피가

크기때문에 안된다 그리고  ABC초콜렛은 행동식으로 챙긴다.

옷은 배낭이 작기때문에 두꺼운 구스다운자켓은 버리고 방풍 고어자켓 만으로 하고 내피와 티만으로 입고 추위를 대비해서 깔깔이를 준비한다 깔깔이만큼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것도 없다

물은 2L터 생수를 준비한다 확실히 더운 날씨엔 물 엄청 먹었는데 겨울산행엔 물이 별로 안들어가더라 2L터면 충분 할 것 같다

그리고 코스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60령에서 삿갓재 대피소까지 얼마나 소요 되는지 모르겠지만 남덕유산 올라가는대 까지 대략 얼마나 걸릴지가 관건인거 같고

오전 7시 출발할꺼니까 상황봐서 향적봉 대피소까지 갈생각이다 야간산행도 염두해 두고있다 일단 남덕유산까지 얼마나 빨리 올라가느냐가 관건인것 같다

어차피 그뒤로는 능선을 타고 갈테니 아무래도 속도가 붙기 때문에 하루 대략 20KM는 거뜬할꺼라 본다

물론 눈이오거나 하는 상황이 온다면 삿갓재서 1박하고 대충 이정도로 계획을 짯는데 여기서 뭐 빠진거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