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피일 미루어오던 자.도.봉.어 환종주를 다녀왔습니다

경북 경주시 안강과 영천시 기계,고경면에 걸쳐있는 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을 줄여 자도봉어라고 합니다

각 봉우리를 따로 올라간 적은 있지만 한번에 종주 한 적은 없어서 이번에야말로..

민내마을의 민내저수지를 중심으로 17km 정도 한바퀴 빙 도는 코스

다음의 URL을 많이 참고 하였습니다

http://kim22300.tistory.com/120

(사진 많음)

영천~포항 간 국도를 타다가 옥산리 깊숙히 들어오면 옥산서원이 나오는데

주차장이 잘 되어있으니 거기에 주차 하고 조금 아래의 산장식당 뒤 들머리로 입산

50분 정도 조망없는 사진같은 길을 걷다보면 조망없는 공간에 정상석이 있습니다

볼것도 할 일도 없으니 사진찍고 도덕산으로 바로 북진

이 코스의 특징은 조망 거의 없는 잡목우거진 육산 위주 라는건데 

도덕산,봉좌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터집니다

도덕산 정상에서 지나갈 능선을 조망 해 봄

도덕산~봉좌산 이어주는 능선으로 내려서다보면 짤과 같은 밥먹기 좋은 장소가 나옵니다

수십명은 수용가능..ㅎㅎ

주변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지점의 쉼터

자전거 타고 올라온 아재 한분 만남

봉좌산 정상석 앞둔 능선에서의 터지는 조망

12시 정방향에 비학산이 보입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면 비학산 너머 매봉,경북수목원,내연산도 보이는데 정말이지 미세먼지가 위용을 떨치는중

가로지르는 도로는 익산포항 고속도로

여긴 바위 위주라 조망 터져서 좋음 ㅎㅎ

봉좌산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 구경

능선 도중에 우측의 천장산으로 이어지는 길도 있는데 확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는거라 좀 무섭다

굳이 갈일은 없을듯

바위로 가자

봉좌산에서 어래산 으로의 능선을 가기 위해 확 올라갔다가 확 내려가는 중

어래산 능선 앞두고 마지막 쉼터

지게재 라는 곳입니다

짧은 유일한 암릉 구간

개미핥기 인지 뭔지 만남;

암릉구간에서 보는 지나온 능선

예상하진 못했지만 사실상 이 종주 길은 봉우리 도합 7개 오르락 내리락 해야됨

어래산 마지막 관문 오르는 중

오르막이 끝나면 나오는 헬기장

여기도 625때 엄청난 난투가 벌어졌다는데

불발탄 있다고 등로 외에 딴 곳으로 새지 말라는 표지판 있음 아 너무 무섭다

어래산 정상에서 구경하는 저번에 갔던 종주 코스

마찬가지로 미세먼지만 아니면 여기서도 운제산~토함산 까지 보일듯

무난하게 옥산서원으로 원점회귀 하여 퇴근 ㅎㅎ

구글어스로 대충 능선 그려보며 오늘의 산행을 정리해봄

먼저들 다녀오신 슨배님들...항상....감사합니다........크흑..

하산할때 배가 참 고프던데..............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