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차다가 안차면 뭔가 이상한거

시작때부터 베낭을 메고 시작해서 하다보니 가볍게 올라가는게 역시 진리다는걸 알아도 알면서도 베낭을 메는게크지

베낭에 솔직히 들어가는거도없다, 그래서 베낭 폼잡는다고 안에다 폼 넣고 각잡고 다니지

우천대비용으로 우의 넣어서 다닌다는데, 그런놈 몇이나되냐, 그런게 다 무게인데, 멍청한거지, 그래서 예전에 한동안 더운철엔 힙색만하고 다녓는데, 친구놈들이 그러고 산에 다니냐고 핀잔주더라 시발롬들

산에 안가는 새키들이 뭘 안다고, 어처구니 없어도 어쩌겟냐, 그게 조센징의 사고방식인데

그래서 걍 베낭메고 다닌다, 구급약이라도 넣어서 부피를 늘릴까 싶기도한데, 그래봐야 다 계단 깔고해서 쓸일잇겟나 싶어서 안하고잇다

당일치기로 갈때 미개발산 등산로 개척하면서 다니는거 아니면 구급약품 그거 필요하냐, 그것도 다 무게증가지

등산화 끈 같은거 아니냐, 모두가 거의 다 쓸모없는데, 백만명중에 한명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등산화끈을 두껍게 길게 만든거, 그 한명의 활용을위해 나머지 백만명이 끈 묶을때마다 수고를 더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