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산행3일차- 2017년 10월 15일

새벽 5시에 일어나 5시 반에 일출을보러 푼힐 전망대로 올라갔다.

많은 여행객들이 같이 오른다.

아직 새벽이라 별들이 보인다.

은하수까진 보이지 않지만 서울보단 100배 많다.

숙소에서 푼힐까지는 한시간 거리

별을보면서 올라가다보니 도착했을때는 벌써 여명이 밝아왔다.

푼힐전망대

멀리 보이는 안나푸르나

안나푸르나 산군

푼힐 전망대 풍경

파노라마

고레파니 숙소

푼힐을 보고 내려와 조식을 먹고

8시쯤 짐을 꾸려 다시 산행을 시작했다.

석식 조식 숙박비 포함 2000루피 계산

다음 도착지는 타다파니(2630m)다.

거리는 8km정도고 고도는 푼힐(약 3200m)보다 600m정도 낮아지지만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이라

울레리 계단보다 힘들게 느껴진 코스였다

갑자기많은 체력을 소진한것도 힘들게 느껴진 이유일 수 있겠다.

3일째 아무이상없던 무릎관절에 작은 통증이 느껴졌다.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느끼자마자 무릎보호대를 착용했다.

보호대가 관절을 잡아주니 한결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역시 오후 3시가 넘어서야 타다파니의 롯지에 도착했다

타다파니 가는길에서 본 풍경

언덕

타다파니 롯지에서 본 설산

고도도 낮아지고 아직까지 고산증이 없길래

머리도감고 핫샤워도 했다.

야인에서 사람이 된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