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

횽은 조빱만보면 마구마구 알려주고 싶거든


계룡산을 간다면 관음봉을 오르는 방법으로 동서남북 네군데에서 오를수잇다, 법정 세곳과 비법정 하나

조빱인경우 횽이 제일 크게 그점을 고려하여, 법정 세곳을 알려주께

첫째, 동학사 코스

주차장에서 내려 동학사쪽으로 가다보면 첫번째 다리 오른쪽으로 모텔이 보이며 오르막길이잇다, 조빱이 가야할 정석코스지

왜냐

코스가 완만하다, 계단조차없다, 조빱이 계단을 잘 모르는거같은데, 계단이 존내 힘든거다 육체보다 정신적으로 피로도가 높아, 허벅지 근육 키울거면 다리를 그대로 지나쳐 입장료내고 동학사를거쳐 직진이다, 영혼이 떠난 이후 빈 몸뚱아리로 정상에서의 경치를 볼수잇어


둘째, 갑사코스다

이정표따라 가는거다, 능선에 오르는 마지막 부분이 숨이 차지만 그전까진 무난하다, 천천히를 명심해라, 천천히 오르면 가팔라도 큰 힘은 안들어


셋째, 신원사 코스다

계룡산을 자주 가도 이쪽은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많다
절의 규모와 위세로치면 동학사는 그냥 조빱. 얼추 능선 아래까지 등산로상에 암자들이 계속 이어져잇다, 중간 삼아 들르다보면 휴식도 굿
동학사는 타원향식으로 올랏다 옆길로 내려오는거고, 갑사는 산의 한 면을 아치형태로 타는거고, 신원사는 계룡산을 종단하는 형태다

조빱이라면 사람이 많은 동학사고, 다른곳은 돌앗다카면 신원사야

동학사 우회로로 들어가서 관음봉갓다가 내려올땐 동학사로 내려가는거다, 중간에 비룡폭포던가까지 죽음의 계단이니,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서 결정, 중요한건 영혼이 이탈하면 경치고 지랄이고 시발 다 때려치고 싶은거라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