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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단독공개))민희진 진짜 끝나다ㅋㅋㅋ
- 조선비즈가 단독으로 입수한 민희진-부대표 카톡내용하이브 “민희진, 뉴진스 부모들 의견서 작성에 개입” vs 민 “사실 무근”갈등 발단인 뉴진스 부모 의견서 관련 공방민희진 측 “부모 의지” vs 하이브 측 “민 대표 측 개입”법정서 공개 안된 카카오톡 대화 입수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계열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지난 17일 첫 법정 공방을 벌였는데 당시 ‘비공개’ 처리된 자료가 있었다. 하이브를 대리하는 김앤장이 민 대표와 그의 측근 이모 부대표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려고 하자 민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이 반대했다. 결국 비공개로 결론이 났다.이 과정에서 김앤장과 세종은 팽팽하게 맞섰다.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카카오톡에 대해 (당사자가) 정보 (제공) 동의를 해서 적법하게 감사가 이뤄진 것입니다.” (김앤장) “민희진 대표 동의도 없고, 이모 부대표 동의도 없이 짜깁기한 것이므로 (공개에) 부동의 합니다.” (세종)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당시 법정에서 비공개 결정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 부모들이 어도어를 거쳐 하이브에 전달한 ‘항의성 의견서’와 관련된 것이다. 이 의견서는 하이브와 계열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의 발단이 됐다.뉴진스 부모들은 지난 3월 31일 어도어에 의견서를 제출했고, 어도어는 의견서를 4월 3일 하이브에 전달했다. 의견서에는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계열사) 빌리프랩에서 데뷔한 아이돌그룹 아일릿의 콘셉트, 스타일링, 안무 등이 뉴진스와 비슷해 모방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런 모방에 따라 뉴진스의 명예와 브랜드 가치가 손상되므로 시정조치를 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조선비즈는 김앤장이 지난 17일 법정에서 공개하려 한 민 대표와 측근 이모 부대표 간 카톡 대화 20여건을 입수했다. 카톡 대화 중 하나는 뉴진스 부모들이 어도어에 의견서를 제출하기 전날(3월 30일)에 이뤄진 것이다.당시 민 대표는 뉴진스 부모 의견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 부대표에게 “(뉴진스) 엄마들이 하이브와 계약서 안 쓴 점을 적극 이용하면 됨”이라고 했다. 이어 민 대표는 “전속계약서에 하이브와의 내용이 있냐”고 하자 이 부대표가 “하이브와 관련된 내용 없습니다. 계약 상대방이 어도어-아티스트 이렇게 양자입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민 대표는 “흐흐. 또 이의제기할 만한 조항없니”라고도 했다.또 민 대표가 “엄마들 입장에서 쓰신거냐”라고 묻고 이 부대표가 그렇다고 하자 이에 민 대표가 “전달어조에 대해 좀 고민해봐야겠다”고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어도어가 뉴진스 부모들의 의견이라며 4월 3일 하이브와 빌리프랩에 전달한 메일 역시 민 대표와 이 부대표 의견이 상당수 포함됐다고 하이브는 보고 있다. 메일을 보내기 전날인 4월 2일 민 대표가 이 부대표에게 보낸 카카오톡에는 “내가 변호사 버전 포함해 내용 더 덧붙임”, “띄어쓰기 교열해서 워드파일 만들어줘”, “내용 바뀌었으니 헷갈리지 말고 이거로 써라”, “읽을 때마다 고치게 되네”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앤장은 법정에서 “민 대표는 자신이나 어도어가 이슈를 제기하면 주주간 계약 등 위반이 문제가 되므로 뉴진스 부모가 먼저 불만을 표현해야 한다고 지시해 오로지 자신의 목표 달성 만을 위해 뉴진스와 그 부모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와 민 대표 간 주주간 계약에 따르면 ‘민 대표는 어도어와 기타 하이브 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에게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돼 있다.반면 민 대표 측은 “뉴진스 부모들이 민 대표 지시에 따른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민 대표를 대리하는 세종은 “뉴진스 부모님이 하이브의 만행에 분노해 어도어에 항의할 것을 촉구한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은 뉴진스 멤버 모친이 한 연예 전문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인터뷰에서 멤버 A 모친은 “(의견서에) 이런 단어를 써도 되는지 그런 걸 잘 모르니 메일 보내고 싶은 것을 민 대표에게 부탁해서 봐준 것”이라며 “하이브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기본적으로 우리들이 시작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다”고 했다.htt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4/05/21/JU2G2MO5U5DPPP47NMWI7AE36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하이브 “민희진, 뉴진스 부모들 의견서 작성에 개입” vs 민 “사실 무근”하이브 민희진, 뉴진스 부모들 의견서 작성에 개입 vs 민 사실 무근 갈등 발단인 뉴진스 부모 의견서 관련 공방 민희진 측 부모 의지 vs 하이브 측 민 대표 측 개입 법정서 공개 안된 카카오톡 대화 입수 biz.chosun.com- 속보) “민희진, 뉴진스 부모들 의견서 작성에 개입”사실무근 이지랄뉴진스 부모님 포섭후이거 어쩔건데배임 혐의가 점점 깊어지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한국 갈라파고스 만드는 또다른 법
세계 5대 위스키에 재패니즈 위스키가 포함될만큼 일본 위스키가 잘 나가고 저 목록에는 없지만 대만 위스키도 나름 알아주는 편인데 한국은 왜 소주말고 '고급화'시켜서 팔만한 술이 없는지 궁금한적 있지않음? 그 이유는 바로 세금에 있다 종가세는 가격에 비례한 세금 종량세는 알콜량에 따른 세금 한국은 바로 종가세에 속한다 해방직후 한국은 종량세였지만 1968년 기점으로 종가세로 바뀌어 쭉 이어져왔다고 보면 됨 21세기가 되기 이전의 한국에선 이러한 세금구조 말고도 '쌀을 이용해 소주와 막걸리를 만드는것을 금지' 하는 양곡관리법이라는것도 존재했는데 이 두가지의 법 구조로 인해 하나의 술이 거의 완벽하게 한국시장을 점령하게됨 바로 소주 종가세는 가격에 따른 세금이 부과되기때문에 단가가 낮을수록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 훨씬 유리했음 그것말고도 여러가지 법적 시기적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경쟁자없이 한국을 손쉽게 장악해버림 그리고 이는 한국 주류산업 세계화의 미래가 완벽하게 박살나게된 계기가 됨 21세기 이후 여러가지 규제가 풀려서 한국에서도 증류주를 마음껏 만들 수 있게 됐으나 한국보다 싼 세금으로 술을 팔아서 회사의 규모를 불린다음 양산라인을 만들어 단가를 낮추고 한국에도 비교적 싸게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각종 양주에 비해서 종가세라는 장벽앞에서 아무런 경쟁력도 갖춰지지 않은 소주를 제외한 한국 술들은 그냥 성장단계에서 싹을 잘린거나 마찬가지였던것 "주류산업 좆망한거에 소주이야기는 왜나옴? 그냥 주세가 병신이어서 그런거 아님?" 라고 묻는다면 그 주세를 뜯어고칠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이젠 너무 거대해져버린 소주산업과 그로 벌어들이는 세수에 있다는것 종가세가 소주를 탄생시켰고 이젠 소주가 종가세를 수호하는 구조에 이르렀다고 보면 됨 "그냥 니가 싸게 술마시고싶어서 징징거리는거 아님? 한국주류산업 어쩌고 하는데 세금구조 바뀌면 양주도 싸지니까 이러는거 내가 모를거같노? ㅋㅋ 지랄말고 담배포함해서 세금 올려야되는거 맞음 ㅗ" 이럴 수도 있는데 일단 한국의 담배세금은 전세계 비교해서 높은편에 속하지 않지만 주류의 경우 가격대비 세금이기에 양질의 주류에 한해서는 세금을 꽤나 높게 걷어가는 편에 속함 그리고 무엇보다 '술을 마시는것'에 세금을 부과하는 취지라면 당연스럽지만 가격에 세금을 매기는것이 아닌 알콜의 양에 세금을 매기는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그래서 알빠임? 주류산업 ㅈ도 관심없고 세금이나 팍팍 맥여라 이기" 라고 대답한다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멸망할때까지 해외에 뾰족하게 팔리는 술 하나없는 국가로 남아도 어쩔 수 없는거고 지금 해외에서 팔리는 소주도 드라마, 영화빨로 팔리는거지 경쟁력 전혀없는 술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 주류시장, 산업도 진짜 갈라파고스 그 자체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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