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선 제로의 사역마 거의 모든 내용을 요약해서(결말포함)상당히 심한 스포일러이므로 읽는데 주의해주삼....루이즈 얜 1기 때 이미지는 나름 나쁘지 않은 츤데레였고 사랑의 묘약 먹었을 때의 얀데레 인격도 나름 귀엽고 괜찮아서 좋았는데(대신 빈유임), 2기 시작하고부터 원래 사이토가 빈유인 루이즈보다 다른 거유급인 시에스타, 앙리에트 가슴 ㅈㄴ 밝히는 건 알고 있었고, 생리적 현상이라고 해도 싫어하는 거 물론 알고 있지만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루이즈 자기도 쥴리에 앞에서 얼굴 붉히면서 또 사이토는 사역마라고 ㅈㄴ 갈구고 짐승처럼 대하는 시대착오적인 모습을 거리감없이 보여줌...솔직히 이때는 루이즈 얘가 진짜 사이토를 좋아하는 지 좀 의심되기도 하더라..거기에 속은 얼마나 좁은지 지 마음에 안 들면 사역마라는 명분을 이용해 사이토의 마음도 몰라주고 채찍질이나 하고 앉아있는게 상태가 피차일반임..그리고 3기 여기가 가관이었음..1기에서 순애복석 처 깔아놨는데 쥴리오라는 계속 루이즈한테 찝쩍대고, 루이즈는 또 그걸 어쩔 줄 몰라하고 내숭떨고 있는데..사이토한테 개 ㅈ같은 안경 씌우고 가슴보고 야한 생각하면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논채 발동하면 ㅈㄴ 패고...또 지 생각밖에 안 하고..쥴리오가 술 같이 마시자고 어깨동무하니깐 얼굴에 홍조 띄우는 꼬라지가 진짜 가관이다..사이토 기분 상한거 한참 퍼마시다 알아치리고..그 시간 사이토는 앙리에타 여왕 비밀 업무 도와주는 중이었는데 그걸 또 못 믿고, 앙리에타 여왕이랑 뭐 했냐고 ㅈㄴ 캐묻고 막상 사이토가 너는 술집에서 뭐 했냐고 물어보니 또 아무 말 못 하고..사이토가 마지막화에서 자신을 위해 목숨을 희생 했을때 ㅈㄴ 퍼질러지게 우냐..살아있을때 좀 잘하지.. 그리고 4기에서 사이토가 숲 속의 엘프 덕분에 살아돌아왔을 땐 루이즈 얘는 거유인 거 보고 사이토가 가슴이 컸다고 한 발언도 물론 잘못이 있지만 사이토의 생명의 은인이 그 거유 엘프라는데 그 말조차 믿지 않고...도대체 사이토를 신뢰하긴 하는 거냐? 물론 사이토가 가슴 밝히는 건 맞지만 생명의 은인을 상대로도 직접적으로 표현하겠냐고 ㅋㅋ..근데 결국 결말은 루이즈랑 사이토 결혼하는 순애 결말이었음.. 근데 또 이 글 쓰고 생각해보니 사이토가 4기에서 앙리에타랑 몰래 키스 한 거 보고 ㅈㄴ 울었는데 용서한 것도 기특해서 나름대로 용서함.. 사람들 사이에서 제로의 사역마가 망작이라고 하는 사람들 ㅈㄴ 많은데.. 난 나름대로 괜찮았음..그나저나 앙리에타 개 꼴리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