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8화 감상 - 만화 갤러리

블루아카 8화 감상앱에서 작성

비애

2024.05.20 00:27:06

조회 121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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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양복이 등장하여 과거 호시노와 모종의 계약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호시노가 메인인 에피같았지만 호시노가 계속 의미심장하게 클로즈업될 뿐, 내막을 알려주진 않았다.

그 후로는 아비도스의 주민인 라면가게 사장과의 관계성을 보여주고, 아비도스라는 공동체의 일원 간 유대감과 책임의식을 보여주었다. 학교를 지키는 것의 연장선상으로 공동체에 대한 소중함을 보여주는 듯 싶다.

흥신소 비중이 의외로 높은데, 시로코와의 조우로 일단은 서로간의 긴장은 해소한 듯 하다.

선생과 호시노의 대화는 현재의 생활에 대한 만족과 소중함을 보여주며, 그렇기에 그를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수행해야한다는 당위성과 암시를 준다.

아로나에게 조사를 의뢰하여 선생이 뭔가 비장의 수를 얻을듯한데..

대책위원회와의 대화까지 사건은 계속 이어진다.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그 동안의 사건을 일어켰음이 드러나고 흑막으로써 구체화된다.

호시노는 이 대화를 들으며 줄곧 의미심장한 표정을 띄는데, 이내 꺼낸 이야기는 실없는 구름의 이야기다.

보통 이런 실없는 이야기는 발화자가 동료들에게 비밀로 혼자서 모종의 계획을 실행할 때 나오는 전개인데..

거기에 수족관을 가자는 소리가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수족관은 , 보통 큰 사건의 전조이자 결전을 앞 둔 캐릭터들이 마지막으로 일상을 보내며 숨을 고르는 공간이다. 뭔가를 암시하는 곳으로 보통 물고기들이 뭔가에 대유되는데..다음화에 큰게 오는건가..

마지막 시로코의 방에 까마귀가 들어오는 씬에서도 뭔가를 암시한다. 까마귀는 불길함의 조짐인데다, 어떤 물건이 깨지며 시로코가 그것을 보고 동요하며 끝나는데.. 불행을 너무 대놓고 암시해서 오히려 반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얼핏 들은 스토리로는 캐릭터들이 변을 당하진 않는거 같은데 애니메이션이 뭔가 어레인지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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