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과 비판은 종이 한 장 차이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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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과 비판은 종이 한 장 차이인 거 같음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5.24 16:33:45

조회 37 추천 0 댓글 1

2eb2dd2fe6ed36a379eb9be74683706dddc3558ca0414635598da23a0d70a4d58144745a6fa67ff65029343fc4c6e0c284b57b62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확실한 대안책과 책임감과 실행력이고

개인마다 표현의 질적 차이가 있을 순 있어도 비판능력 자체는 제대로 머리 박힌 새끼면 다들 또이또이함

근데 시류는 비판이라는 멋들어진 단어로 포장된 불평하는 새끼들만 잔뜩 늘어나고 있는 일변도고

정작 바뀌어야 할 면면들에는 하나 같이 왜 내가? 알빠노? 같은 태도로만 일관해서 결국 플러스 되는 건 인식의 불편지수 뿐임

물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모든 사람이 해결책과 보수작업에 몸 담는 건 말이 안 되고 나조차도 웬만해선 가만히 있는 사람이지만

적어도 다들 자기 영역에 한해서 만큼은 책임감과 개선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이게 거슬러 올라가서 보면 소속감이라는 개념에 대한 저항감과 기피경향이 스노우볼이 굴러와서 여기까지 온 것 같기도 하고

팀 단위가 아닌 개인의 총대매기가 불러일으킨 부작용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개개인의 보상심리의 비대화가 행동까지의 상한선을 계속 올리기만 한 결과 같기도 하고

그것도 아니면 진화의 일환으로서 머리 아픈 일에 대한 면역작용이 슬슬 DNA 선에서 부터 각인되기 시작한 것 같기도 하고

원인들이 너무 복합적이라 뭐 하나 큰 요소가 작용했다기보다 작은 어긋남 하나하나가 쌓인 게 이런 세태를 낳은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시발 결국 모르겠다고 끝나는 게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좆같네 그냥 확실한 대안 없으면 다 닥치고 내 좆대로 하는 거에 잠자코 따라오면 좋겠다 조원 씨발새끼들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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