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던 이웃 여자아이 치에쨩을 우리집에 감금한지 40일째…

~오전 1시 치에쨩과 함께 밑집 여자가 집을 비웠을때 코하루쨩과 치에쨩을 만나게 해주기위해 급습했다. 역시 집에는 코하루쨩 밖에 없었다. 우리가 오는걸 그 여자로 오해했는지 우릴 “언니야”라고 부르며 우리에게 오더니 아닌걸 알고 윗집 오빠가 왔다며 깜짝 놀랐다.

~오전 2시 코하루쨩에게 치에쨩을 소개시켜주었다. 둘이 되게 잘논다. 같은처지에 같은 나잇대의 여자아이들이라 그런가 친해지는것도 빨랐다.

~오전 3시 근데 코하루쨩에게 납치된 상태인데 왜 이리 언니를 잘 따르나 물어봤는데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언니야랑 같이 병원놀이를 하면서 맞은 엉덩이 주사와 먹은 약이 매우 기분이 좋아서 매일매일 병원놀이를 하는 중이란다… 이거 매우 매우 위험한거 같은데 온 집안을 다 뒤져서 코하루 쨩이 말한 약들을 찾아냈다. 대x초는 기본이요 필x폰,코x인 마지막으로 하는 순간 인생이 끝장난다는 펜x닐까지 전부 압수해서 우리집에 숨겼다. 이 여자…대체 왜 이러는 거지?

~오전 6시 치에쨩과 코하루쨩 새벽에 노는게 피곤했는지 금방 잠들었다. 나도 밤을 샜기때문에 그냥 그 둘 옆에서 자버렸다…

~오후 11시 큰일이다 자고있는데 윤락녀가 들어왔다. 치에쨩과 나나 모두 밤을 새서 그런지 전혀 깨지 못했다. 윤락녀는 치에쨩을 보면서 1달전에 실종된 아이 라는걸 단숨에 알아챘다. 와…이렇게 치에쨩과 난 떨어지게 되는건가…

내일 이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