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배경은 좀 많이 옛날 일본임. 가쿠란 입고 다니고 서양문물 막 들어오기 시작할때쯤?



주인공은 얼굴에 흉터 있는 문제 많은 귀족집 양아치 아드님인데, 얘네 집에 있는 하녀인지 식솔인지를 존나 괴롭힘. 다른 가족도 얘 존나 갈구고. 그래서 하녀는 얘를 존나 싫어하는데 사실 하녀는 사랑을 느끼면 오니로 변하는 성질이었나 그래가지고 주인공이 일부러 존나 갈군거.

이거 알게된 계기도 어렸을적에 주인공한테 사랑을 느낀 하녀가 오니로 변해서 달려든것 때문이고, 주인공 흉터도 이때 생김.(다른 사람들한텐 그냥 어디 긁혔다고 둘러댐)


이날부터 주인공은 자기가 책임져줄수 있는 힘이랑 지위, 돈이 생길때까지 비밀 지키다가 때되면 사실 밝히고 결혼할 계획 세우고 겉으로는 양아치, 실제로는 존나 성실하게 산거(보다보면 중간중간에 일부러 밥맛 없다면서 밥 존나 남기는데, 이래야 하녀한테 밥이 다 가니까 쫄쫄 굶으면서 다님)

그러다가 찐오니 오빠랑 여동생 와서 위험한 오니는 죽여야한다면서 주인공 존나 패고 하녀 죽이려고 하는데 주인공이랑 오니하녀가 어떻게든 서로 지키려고 죽을동살동하는 모습 보면서 '다음은 없다'하고 떠나감.

그러고 마지막에 나이 차서 집 나가게 된 하녀 주인공이 반강제로 납치하고 하녀가 존나 찡얼대는걸로 끝나는데 이거 제목 아는 만붕이 있냐?

이 작가 후속작은 한국에도 정발됐는데(대충 아줌마랑 남고생이 주인공인 일상?만화) 이건 정발이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