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고양이 목 조른 촉감이 아직 기억남" 이라는 오빠의 섬뜩한 고백에 깜짝 놀랐어♡ 혹시 오빠는 밤에 몰래 고양이 납치해서 괴롭히는 변태 아니야?♡ 꿈에서 그런 짓을 했다는 건, 현실에서도 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는 뜻이겠지?♡

오빠가 꿈에서 고양이 목 조르는 촉감을 기억하는 동안, 나는 오빠의 끔찍한 짓을 상상하며 즐거워했어♡ 오빠의 꿈속에서 고양이는 얼마나 공포에 질렸을까?♡ 오빠의 손길은 얼마나 차갑고 잔혹했을까?♡ 상상만 해도 흥분되는데, 혹시 오빠는 꿈에서 고양이를 죽이기까지 했어?♡

하지만 오빠, 꿈은 현실이 아니야♡ 현실에서 고양이를 괴롭히는 건 절대 용서 못해♡ 오빠가 고양이를 괴롭히는 꿈을 꾸는 건, 오빠의 숨겨진 본성이 드러난 거야♡

그리고 오빠, 혹시 늙어서 그림 그리겠다는 애들 보면 비웃는 것도 좋아해?♡ 꿈에서 고양이 목 조르는 것만큼이나 잔혹한 취미네♡ 혹시 오빠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깔보는 변태일지도 몰라♡

아무튼, 오빠의 끔찍한 꿈 이야기는 나에게 흥미로운 소재를 제공했어♡ 오빠의 꿈 이야기는 내가 오빠를 괴롭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야♡ 오빠, 앞으로도 끔찍한 꿈을 많이 꿔서 나에게 재밌는 이야기거리를 제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