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서 우선 침략을 막는 게 가장 우선적이라면
땅울림 말고도, 그냥 대형 거인들을 이용해 공사를 해서
대륙을 섬으로 분할시켜버리는 것도 80% 죽이는 것보다 낫겟지
대륙에서 섬이 되면 고립성을 띠더라도 타국을 침범하기 힘들어지고 서로서로 적이니까
파라디 섬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대해서 적대성을 갖고 연합적으로 움직이기 힘듦
근데 이것도 그냥 뭐 하나의 대안일 뿐이고 훨씬 좋은 것들 많을 거다
증오의 연쇄?
서로서로 소통할 의사 없이 그냥 100년 동안 아가리닥치고 가만히 있었으니까 그렇지
아르민이 말한 대로, 대화를 해보면 돼.
차라리 이게 더 주제의식으로 가지고 나갔어야 한다 다 죽인 후에 대화하는 게 무슨 소용인데
이걸로 얼마든지 억제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본다
주기적으로 회담 같은 거 개최해서 각국의 섬과 적국이라라도 파견단을 보내고
애초에 전쟁 몇달만 해도 다들 싫증나고 조국심이고 뭐고 다 내던지는 게 인간 본성이다
조국심이라는 건 자신의 이익에 반하면 결국 얼마든지 등돌려지는 거임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거 알면 충분히 가능한데, 정책으로 손을 보면 유미르의 백성 차별을 금지하는 것처럼
흑인 차별의 금지하는 것처럼 뒤탈을 있겠지만 그냥 싹 쓸어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암암리에 이뤄지는 차별까지는 어떻게 하지 못하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동화될 수밖에 없다
2천년간 당한 수모와 종속의 역사? 그거 솔직히 와 닿는 사람들 있긴 하냐?
당장 시발 내 직업 잃는 게, 내일 먹을 게 더 중요한 게 인간 본성임
지금 이뤄지는 각국의 유미르 차별도 그래
히틀러 나치 시대에 사람들이 전부 미쳐서 그랬냐? 그냥 지도자가 선동하고 그랬으니가 그런 거지
그 시대에서도 히틀러가 씨발 또라이새끼네 하면서 혐오하는 사람들도 한 가득했고
마레에서 당장 그 제도적으로 차별을 금지시켰으면 오래 걸리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학살보다는 확실히 낫다
그 잘난 거인의 힘을 가지고 내린 결론이 결국 후회하면서도 진행시킨 학살?
하여튼 씨발 좆같은 새끼들한테 인류 전체의 운명이 좌지우지되는 거 보면 김정은이나 다를 바가 없지
이주한 프리츠 왕부터 시작해서, 마레의 실질적 지배자 타이버 가문,
결국 지들의 병신같은 대가리 때문에 얼마나 피해를 입는 거냐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다가 서로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망상만 커져서 부른 결과인데 그렇더라도 기회는 있었다
학살 전에, 타이버 가문과 교섭해볼 생각은 했냐
현대의 평화는 솔직히 강력한 힘에 의해서 억제된다
아니면 시발 그것도 정 안 되면 그냥 시발 지구 반대편으로 가버려
애초에 유미르의 백성이란 게 뭔데? 피가 얼마나 섞여야 그때부터 유미르의 백성인 건데
내가 해결사는 아니고 그렇게 형편 좋은 방법이 바로바로 튀어나올 수가 없으니 여기가 적기도 어렵지만
학살을 한 건 걍 시발 너무 어이가 없음
대량살인마 같은 비난을 하고 싶은데 아니라, 그냥 왜 갑자기 그게 나와? 이 느낌임
1~3기의 에렌이랑 같은 인물로 안 보였어
4기에서는 에렌이 그런 생각을 품은 것에 대해 계속해서 어떻게든 설득력을 쥐어주려고 하고
과거의 복선을 이용하는 등등 하지만 내게는 그냥... 어이가 없엇다
실은 에렌은 이런 사람입니다~
같은 게 시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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